많은 뇌졸중 환자가 급성기 치료를 끝낸 뒤 “위기는 넘겼다”고 느낀다. 하지만 실제 회복의 방향은 그 이후, 아급성기(발병 7일~1개월)에 결정된다. 이 시기는 단순 관찰이나 휴식기가 아니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회복 속도와 폭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뇌졸중 회복 단계는 급성기(7일 이내), 아급성기(7일~1개월), 재활기(1~6개월), 만성기(6개월 이후)로 나뉜다. 아급성기는 손상된 뇌 기능이 재학습되고 재조직되는 ‘신경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 창(window)’이라고 부른다.설인찬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교수는 “같은 치료라도 아급성기에 받으면 효과가 훨씬 빠르고 뚜렷하다. 단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