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으로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에서 이벤트 혁신상 - 비영리/NGO 부문(Award for Innovation in Events – Non-Profit/NGO)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일상예찬’ 캠페인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공동 운영해 온 치매 환자 대상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예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한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0년 이상 지속
대한치매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아 치매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주제 발표에는 이찬녕 고려대안암병원 교수와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교수가 참여해 각각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과 기술 기반 치매 관리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 개입 시점이며, 이 시기를 놓치
한국에자이는 대한치매학회와 알츠하이머병 장기 추적 예후 조사 플랫폼으로 활용될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인 ‘조이-알츠(Joint Registry for Alzheimer's Treatment and Diagnostics, 이하 JOY-ALZ)‘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대한치매학회 고성호 총무이사(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 발전 및 안전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는 4월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재호 교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에서 저강도 초음파치료를 통한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직면한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며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김재호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상윤 교수 연구팀은 초기 알츠하이머병환자의 저강도 초음파치료 후 안전성과 뇌의 노폐물을 처리해주는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을 통한 치료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Standing on the brink of a new era in Alzheimer's disease treat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로슈진단은 작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를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의 첫번째 세션은 ‘단클론항제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최신지견(Treating Alzheimer's d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