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운동하면 잠을 설친다는 이유로 취침 전 운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취침 전 밤 운동은 정말 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운동 시간대 자체보다 운동 강도와 종료 시점이 수면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조현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여러 메타분석을 보면 고강도 운동이라도 취침 2시간 이상 전에 끝내면 오히려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문제는 취침 1시간 이내로 바짝 붙여서 하는 고강도 운동인데, 이 경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전체 수면 시간도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중·저강도 운동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운동 강도는 심박수,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