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지난 1일부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 2019년 1월 1일 첫 급여 신청 후 5년 만의 일이다.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타그리소는 최초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로, 현재 66개국에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