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Dr. Diary)는 최근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형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존의 체중 감량 중심 치료법에서 벗어나 대사 건강 중심의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제시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지행동치료(CBT)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비만 관리 솔루션(글루어트)의 효과를 공개해 큰 주목받았다고 밝혔다.최형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는 신경과학과 대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 GLP-1 비만 치료제의 뇌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해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기존의 비만 치료 접근법은 주로 단순 체중 감량에 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의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박완범 교수)·신장내과(김용철교수)와 감염진단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미생물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복잡성복강내 감염’, ‘다낭성 콩팥병(ADPKD)에서의 낭종 감염’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차별화된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으로 병원균 판별·항생제 감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이러한 정보가 실질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해 분석한다.기존 미생물 검사 방식인 ‘세균 배양 검사’는 미생물을 배양한 후 화학적 특성을 분석해 종을 감별하는 방식으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폐 오가노이드 온 어 칩’세미나를 지난 12일 강원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조영재 교수를 초청하여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 전략을 도모하고, 국책과제 수주와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통한 협력연구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강원대병원 김우진 진료부원장, 홍석호 의생명연구원장 등 교수 10여 명과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외 대학원생 1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강원대병원은 연구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 세미나들을 진행하고 있다.홍석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HOPE 기관으로 지정하고,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 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항암분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임상부서의 글로벌 임상전문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본사 전략에 따른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시험이 국내에 보다 많이 유치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은 국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의 건강검진분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0~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가정의학과‧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인력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현지 의료진 교육과 건강검진센터 운영 자문을 진행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6월 강남센터의 검진 노하우가 집약된 ‘Underlying Algorithm and Logics’를 제공하였으며, 상담간호사제도 도입 등 검진프로세스 개선을 수행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교민들에게 건강강좌를 제공하여 교민사회의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공동발전과 상호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이경민 진료협력 센터장, 서상순 진료협력팀장, 김소영 진료협력 간호사, 서지혜 진료협력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환자의 진료 및 수술에 대한 협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명주병원 신홍주 의무원장은 “명주병원이 개원하지 1년 3개월이 되어 가는데, 그 동안 열심히 앞을 보고 달려왔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