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사용이 늘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눈이 뻑뻑하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은 안구건조증으로 여기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며 불편함을 줄이려 한다. 그러나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일시적으로만 호전되고, 눈의 이물감과 건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환경 요인 외에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신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흔한 안구건조증과 무엇이 다를까일반적인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PC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건조한 실내 환경 등으로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쇼그렌증후군은 면역계 이상으
김동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교수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쇼그렌 증후군은 침샘, 눈물샘 등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입마름, 건성안 발생이 특징적이다.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인 완화법이 사용되어왔다.쇼그렌 증후군에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 사이클로스포린 A(Cyclosporin A), 리피테그라스트(Lifitegrast)와 같은 항염증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점안감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