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지난 14일 한국 최초로 ‘바흐만 다발 심조율’ 10례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흐만 다발 심조율’은 서맥 환자의 심방 조율을 보다 전기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술법이다. 바흐만 다발 심조율이 가진 의학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시술이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지난 지난해 12월 10일 첫 바흐만 다발 심조율 성공을 시작으로 본 시술법이 필요한 환자에게 바흐만 다발 심조율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바흐만 다발 심조율을 10건을 시행한 기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보라
최상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 연구인력 양성과 신진 연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해 학술연구비상을 수여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최상석 교수는 학술연구비상 수상으로 ‘한국형 심뇌혈관 건강지표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Investigation into the Development of a Korean Model for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에 착수하게 됐다.최상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22년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8대 심혈관 필수 건강지침(Life’s essential 8)’을
이지은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1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지은 교수는 ‘한국 고혈압 환자들의 검증된 가정용 혈압 측정기 사용 현황(Current status of use of validated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 devices among Korean patients with hypertension)’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이지은 교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핸드폰 앱에 본인의 가정혈압과 가정혈압기 모델을 입력한 2,731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가정혈압기 사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7월 26일 세계적 심부전 대가 Baylor Scott and White Research Institute의 Javed Butler 박사를 초청해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특강은 “Optimizing HF Patient Care: Ensuring GDMT Implementation and Addressing Early Benefits”라는 제목으로 심부전에 관심이 있는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의료기사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118호에서 진행됐다.이후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와 정미향 교수는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Vishnu Kumar 박사(Medical Advisor) 및 Carmen Chu PM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강의 내용에 대
좋은삼선병원 순환기내과는 배장환 소장을 영입해 2024년 7월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병원의 순환기내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배장환 소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순환기내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다수의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며, 심장 카테터 시술과 같은 고난도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설립되는 데 기여한바가 있으며, 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우백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하였고,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Korean Chapter로 공식 지정돼 국제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정 교수는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향후 국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Factsheet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도영 임상강사와 Nilar Aung이 최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부정맥학회 연례학술대회 (KHRS 2024)」에서 각각 ’ECG GOLDEN BELL’과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 1st Prize’를 수상했다.김도영 임상강사는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 ‘ECG GOLDEN BELL’에서 우수 증서를 수여받았다.‘ECG GOLDEN BELL’은 전공의부터 전임의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심전도 진단을 맞추는 대회로, 김 임상강사는 1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김 임상강사는 “이번 수상은 훌륭한 교수님들께 좋은 가르침을 받은 덕분”이라며 “환자분들게 큰 도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