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베개에 붙은 머리카락 개수가 늘고, 샤워할 때마다 배수구가 막힐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환절기 탓일 수 있다. 매년 가을이면 탈모 관련 진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 시기 식습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왜 가을에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여름에는 낮이 길어 성장기에 있는 모발 비율이 높아지는데, 가을로 접어들며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떨어지면 호르몬과 생체리듬이 바뀌면서 성장기였던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 여름 동안 왕성하게 자라던 머리카락이 가을에 몰려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명지병원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