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 때 불편하거나 회음부 주변이 반복적으로 아프다면 전립선염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전립선염이라고 하면 세균 감염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원인과 유형이 여러 가지다.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오랫동안 이어지며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 어떤 유형인지 정확히 가려내는 과정이 먼저다.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통틀어 전립선염이라 부르며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골반통증증후군으로 크게 나눈다. 이 가운데 만성 골반통증증후군은 전립선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서 비교적 자주 확인되지만, 세균 감염이 늘 원인인 것은 아니다. 그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곤지름(성기사마귀)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08년 2만6606명에서 2015년 4만792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년간 연평균 8.3%씩 환자 수가 늘어난 셈이며, 특히 남성 환자의 증가율은 11.6%로 여성(3.6%)의 약 세 배에 달해 주목된다.의학적으로 '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um)'라고도 불리는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병의 일종이다. 주로 성기, 항문 주변에 나타나며, 강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어 단 한 번의 성접촉만으로도 약 50%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PV는 단순한 성기 접촉뿐 아니라 손이나 피부 접촉, 오
요즘처럼 밤낮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감기, 대상포진 등과 같은 질환뿐 아니라 남성의 경우 요도염과 같은 비뇨기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요도염은 세균에 의해 요도와 방광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주로 성교에 의해 전파되며, 해부학적 구조상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급만성 여부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하고, 원인균에 따라 임균성과 비임균성으로 나눈다.비임균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와 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가 가장 많으며, 트리코모나스질염(Trichomonas vaginalis)과 드물게 단순포진(Herpes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고, 염증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추운 날씨는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도를 높여 각종 전립선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하며, 요도와 연결되어 소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다. 또한, 사정관도 이 부위를 통과하며, 정액 성분의 약 30%를 생성해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이곳에 염증이 생길 경우 전립선의 위치와 기능 때문에 다른 전립선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나 구분이 쉽지 않다.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빈뇨, 잔뇨감, 급
내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1천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국가통계포털 추정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6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한다. 2035년이 되면 60세 이상 인구수만 1955만명에 달해 30~50대 인구수를 모두 합한 수와 비슷해진다. 전체 국민 절반 가까이 노인인 셈이다.노인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고령 환자에게 발병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화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만 150만 명을 넘어섰다.전립선비대
불볕 더위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체력이 약화되기 쉬운데다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여름철 특히 주의해야할 감염성 비뇨기 질환에는 곤지름이 대표적이다. 콘딜로마라고도 하는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성기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를 말한다.단 한 번의 성접촉으로도 50%가 감염된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환이나 드물게 수영장, 공중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