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학기 중에는 수업과 숙제 등 일정 때문에 키 성장이나 생활습관 변화를 관찰하기 어렵지만, 방학 동안에는 수면, 운동, 식습관 등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바로잡을 여유가 생긴다.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원장은 “방학은 성장 방향을 확인하고 필요한 교정 조치를 계획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조정으로 새 학기 시작 전 건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장시간 스마트폰·구부정한 자세, 척추 변형 위험성장기 아이들은 오래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으면 척추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충청북도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B형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정점을 지나 하향 곡선을 그리던 독감 유행이 재점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실제 통계에서도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11월 70.9명을 기록한 뒤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2026년 2주 차부터 반등을 시작해 3주 차에는 43.8명까지 올라섰다. 2주 연속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유행 장기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다행히 최근 유행하는 B형 바이러스는 현재 보건당국이 보급 중인 백신으
허리나 목이 아픈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통증이 모두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단순히 과로한 근육의 경고일 뿐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통증은 언제나 몸이 보내는 메시지이지만, 그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대응은 크게 달라진다.특히 팔이나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해진다.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건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근력이 떨어질 때는 근육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척추에서 내려오는 신경의 흐름이 어딘가에서 막히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경우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김해시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내달부터 산업단지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가동한다. 이는 시간적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힘든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행정 서비스다.이번 사업은 김해복음병원과 조은금강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검진버스가 지역별 거점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업 소속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이며, 특히 보건관리 체계가 미흡할 수 있는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우선적인 기회가 주어진다.검진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신체 기능 점검을 위한 일반건강검진은 물론, 산업 현장의 유해
강한 소양감과 염증을 동반하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며, 성장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단순한 태열로 오인해 방치하기 쉬우나, 증상이 지속되면 진물과 피부 착색, 태선화가 나타나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피부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지만,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면 몸 안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소아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몸속 장부 기능이 불균형하다는 신호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소화 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이나 잘못된 식습관에도 체내에 독소와 열이 쌓이기 쉽다.
무신사가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의 강자 맥(MAC)의 공식 입점 소식을 알리며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7일 발표된 이번 협업은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온, 오프라인 연계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한다.무신사 뷰티는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맥의 파우더 키스 컬렉션 화보를 선보인다. 판매 품목 중 주목할 점은 오직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컬러다. 맥의 인기 라인인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과 립 앤 치크 무스에 ‘오프 더 마켓’과 ‘걸스 위켄드’라는 전용 색상을 추가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구성을 완성했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혜택도 제공된
편의점 CU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겨냥해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이색 간편식 4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적 의미에 맞춰 붉은색의 당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락과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상품군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주력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은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당근 라페와 명란마요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해 기존 편의점 상품과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CU 측은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과 더불어 당근의 건강한 이미지를 간편식에 녹여내기 위해 이번 시
피곤한 오후, 따뜻한 차 한 잔에 설탕 대신 꿀 한 스푼을 듬뿍 넣으며 "꿀은 몸에 좋으니까 괜찮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꿀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천연 감미료로, 단순히 단맛을 내는 것을 넘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영양 저장고로 불려 왔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믿음만으로 마음껏 먹어도 괜찮은 걸까? 꿀이 가진 놀라운 장점부터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까지, 건강하게 꿀을 즐기는 방법을 정리했다.◇ 설탕에는 없는 꿀의 매력,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의 힘꿀은 설탕과 마찬가지로 단맛을 내는 당류가 주성분이지만, 그 구조와 구성 성분에서 차이가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얼굴에 돋아난 발진을 무조건 '여드름'으로 단정 짓곤 한다. 하지만 열심히 세안하고 압출을 시도해도 차도가 없고, 오히려 피부가 더 붉어지거나 따가워진다면 질환의 종류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지루성피부염'이나 '모낭염'일 가능성이 크며, 이들은 원인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이 세 가지 질환을 구별하는 핵심은 '면포(씨앗)'와 '통증의 양상'이다.일반적인 여드름은 모공 속에 피지가 뭉쳐 굳은 '면포'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짰을 때 노란 피지 씨앗이 나온다면 여드름일 확률이 높다. 반면 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이
프라이빗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톰이 합리적 가격대를 내세운 '더 글로우 시그니처'를 통해 홈 뷰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앳홈은 해당 제품이 출시 3주 만에 전 판매 채널에서 완판을 달성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고가의 에스테틱 장비에 적용되는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가정용으로 최적화한 제품이다. 출시 직후 라이브 방송 1분 완판을 시작으로 5차 예약 판매까지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브랜드 측은 이번 신제품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 부문 판매량이 작년 대비 무려 9배가량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제품의 인기 비결로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용자 편의성이 꼽힌다. 이
무신사가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안푸루 거리에 첫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교두보이자 K-패션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약 210평 규모의 지상 3층 매장은 100년 역사의 노후 건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점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오소이, 인사일런스 등 국내 인기 브랜드 44개를 포함해 글로벌 브랜드까지 총 59개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층별로는 1층 테마 팝업 존, 2층 패션 브랜드 셀렉션 공간, 3층 K-팝 전용 존으로
네오이뮨텍은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의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Endari)’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 및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은 오는 24일(미국 시간) 체결될 예정이다.엔다리는 2017년 FDA 승인을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로, 적혈구 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유연성을 개선하고, 겸상 현상 발생을 지연시켜 혈관 폐쇄 위기를 완화하는 효과를 가진다. 현재 미국 내 주요 도매상과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에 등재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이번 판권 확보로 네오이뮨텍은 미국 희귀질환 및 전문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은 물론 NT-I7 등 자체 파이프라인 상업화 과정에서도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 약국)이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에 종각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점한 강남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OWM 약국 종각점은 서점 내부에 조성된 약국으로, 의약품 판매와 상담 공간, 독서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다. 운영사는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로, 영풍문고와 협업해 매장을 마련했다.매장은 약사 상담을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방문객은 건강 관련 상담과 함께 제품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매장 일부에는 의학·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돼 있다. 휴식을 겸한 좌석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종각점은 기존 강남점과 유사한 구성으로 운영되지만, 서점 환경에 맞춰 동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차가워지면 자연스럽게 따뜻한 차를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생강차는 특유의 알싸한 향과 함께 몸을 데워주는 느낌 덕분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나 속이 불편할 때 생강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생강을 매일 먹는 습관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향신료를 넘어 식재료로 쓰이는 생강생강은 음식의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하는 향신료로 널리 쓰인다. 김치, 찌개, 고기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며, 차나 절임 형태로도 섭취된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느낌을 주고 입맛을 돋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예부터 일상 식재료이자 건강을 보조하는 음식으로 활용
아난티가 갓, 버선, 항아리 등 한국 고유의 전통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전 지점에 설치하고, 고객 체험 이벤트인 '눈 내리는 아난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전통 소재의 질감과 현대적 연출을 통해 아난티만의 독창적인 K-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플래그십 리조트인 부산 기장의 빌라쥬 드 아난티 G스퀘어가 이번 연출의 중심이 되었다. 이곳에는 10m의 대형 트리를 포함한 120그루의 트리가 조성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에서 영감을 받은 술(태슬) 장식이며, 이는 ‘좋은 기운이 머물고 흐른다’는 길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외
김제시보건소가 가정 내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배출 참여를 독려했다. 의약품 성분이 생활용수로 유입될 경우 수질 오염과 생태계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올바른 처리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김제시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전용 수거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관내 약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행정 및 보건 거점 기관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남은 알약, 시럽제, 연고류 등 대부분의 가
대구 남구가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체계적 공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 12월 6일 영남이공대학교 협동관 앞 광장에서 대구 지역 최초의 공공 지원센터인 '남구반려동물지원센터' 개소식을 겸한 ‘대구 남구 반려동물 위드(with) 페스타’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 문화와 펫티켓을 공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가 상담, 인식표 제작 등 책임 의식 높이는 프로그램 집중이날 행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부스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프리미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LO(알로)’의 대규모 매장을 잠실점 본관 1층에 공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개장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ALO’ 매장은 면적 약 280㎡(85평)로, 현재 유통업계에 입점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매장은 요가, 피트니스 제품은 물론 일상복까지 모두 아우르는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조성되었으며, 남녀 토탈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잠실점은 앞서 지난 8월 오픈한 본점 매장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ALO’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잠실점 오픈을 계기로 잠실 지역을 트
소노스퀘어가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립오버(Sleepover)’의 주력 제품인 블랭킷을 티웨이항공 기내 티샵(t’shop)을 통해 독점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소노스퀘어가 항공사 기내 판매 채널을 확보한 첫 사례이다.소노스퀘어는 잦은 비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슬립오버의 ‘멜란지 극세사 블랭킷’을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이 블랭킷은 펼치면 담요로 사용 가능하며, 접을 경우 쿠션이나 베개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기능성이 돋보인다. 특히, 파우치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우수한 휴대성을 갖춰 기내 이용은 물론 사무실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제품은 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한 CG-P5 점안제 1상 임상에서 시력 악화 억제, 신생혈관(CNV) 감소, 구조치료 필요 감소 등 의미 있는 효능 신호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 내 6개 병원에서 CG-P5 15명, 아일리아(Eylea) 15명, 위약 15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G-P5는 1일 1회 30mg 점안 방식으로 12주간 투여됐다. 대상자 모두 기존 항-VEGF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은 중증 환자로, 임상 난이도가 높았다.1차 평가 지표인 안전성에서는 CG-P5 투여군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안구 자극감 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고됐다. OCT 기반 구조 분석에서도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