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바우처’를 지급한다.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중구 청소년 진로체험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7일 공포했다.조례에 따르면, 진로체험 바우처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하반기 10만 원씩, 연간 총 20만 원이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바우처는 문화·예술, 체육, 독서 등 다양한 진로 연계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직업 체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활동 참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중구는 자유학기제 확대와 중학생 대상 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올해 11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농어촌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을 말한다.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하여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포용적 사회 통합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및 문화예술 관련 분야와 연계한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충남, 세종 및 대전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