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태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시장을 공략하며 대규모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케어젠은 태국 원료 유통사 유니파이케미컬과 자사 대표 펩타이드 원료 ‘마이오키’와 ‘디글루스테롤’의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체결한 경구용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에 이은 추가 협력으로, 3종 펩타이드 제품 모두에 대해 태국 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것이다. 계약 규모는 향후 3년간 약 2500만 달러(350억 원)에 달하며, 2026년 1분기부터 연간 약 1톤의 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유니파이케미컬은 20년 넘는 헬스케어 원료 유통 경험과 자체 연구시설, 물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케어젠(214370)이 튀르키예 제약사 아타바이(Atabay)와 76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케어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마이오키(Myoki),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2년간 병원 중심 테스트 마케팅 형태로 공급하며, 향후 3~5년간 전 채널 대상 장기 계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939년 설립된 아타바이는 튀르키예 대표 제약사로, 2023년 이스탄불상공회의소 선정 500대 기업 중 제약 부문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유통망과 월 1만5500개 약국 방문 영업조직을 보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지난 4~7일 열린 유럽망막학회(EURETINA)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 후보물질 CG-P5와 안구건조증 치료 후보물질 CG-T1의 연구 성과와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두 파이프라인의 작용기전(MOA)을 시각화해 전시하며, 글로벌 안과 전문가와 다국적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CG-P5는 점안제 형태로 망막까지 약물을 전달하는 독자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미국 FDA 임상 1상을 마치고 데이터 분석 중이며, 시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회사는 10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남미 안과 전문
펩타이드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지난 26~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CPHI Korea 2025’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은 행사에는 22개국 417개 기업과 80개국 약 1만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케어젠은 대형 부스에서 임상 데이터와 작용기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R&D 중심 기업임을 강조했다.주요 제품은 GLP-1과 IGF-1 수용체를 동시에 겨냥한 경구용 건강기능식품 ‘Korglutide’다. 7월 발표한 임상 결과는 근육 손실 없이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멕시코, 인도, 에콰도르 등 여러 국가와 공급 계약 및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튀르키예, 사우디, 인도,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 처음 참가해 안과 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EURETINA는 글로벌 망막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다.케어젠은 이번 학회에서 습성 황반변성 점안 치료제 ‘CG-P5’, 차세대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의 연구성과와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CG-P5는 기존 주사제와 달리 점안제 형태로 개발 중인 치료제로, 미국 FDA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7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BCVA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됐고, 기존 치료제 ‘아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태국 유통기업 유니파이케미컬(Unify Chemical)과 체중 관리 펩타이드 원료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00억 원, 기간은 3년이다.이번 계약으로 케어젠은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코글루타이드는 케어젠이 독자 개발한 GLP-1 및 IGF-1 이중 작용제다.태국은 전체 성인의 약 4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정도로 관련 시장 수요가 높다. 정부도 비만 예방 정책과 건강 캠페인을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코글루타이드는 체지방 중심 감량, 근육 손실 최소화,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갖춘 차세대 대사질환
케어젠이 멕시코 IFA 셀틱스와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의 5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329만 달러(약 450억 원)다.IFA 셀틱스는 멕시코 최대 비만 치료제 유통사로, 지난달 케어젠과 520억 원 규모 ‘코글루타이드’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마이오키는 근육 생성 억제 단백질 ‘마이오스타틴’을 차단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능을 개선하는 펩타이드다. 2024년 임상에서 근육량, 제지방량, 보행속도 등 주요 지표 개선이 입증됐다.비만·당뇨 유병률이 높은 멕시코는 근감소증 리스크가 큰 시장으로, GLP-1 계열 치료제의 근손실 부작용을 보완할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케어젠은 마이오키를 근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캐나다 웰니스 브랜드 VANA Health와 건강기능식품 3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케어젠은 Korglutide(5400만 달러), MyoKi(5400만 달러), ProGsterol(5000만 달러) 등 총 1억5800만 달러(약 2100억 원) 규모 제품을 향후 3년간 공급한다.VANA Health는 런던과 밴쿠버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액상 보충제 브랜드 ‘VANA AM·PM’을 운영하며, 캐나다 국가대표 스노우보드팀 등 엘리트 스포츠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한다. 케어젠의 고기능성 펩타이드가 VANA Health의 제품에 적용돼 북미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의 핵심은 VANA Healt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2025년 2분기 매출 181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1%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매출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ProGsterol 공급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다. 반면 코스메슈티컬 부문 매출은 36% 성장했고, Dr. CYJ 헤어필러와 Prostrolan 바디 필러 매출도 5% 증가했다. 특히 ‘더마힐(Dermaheal)’ 브랜드가 유럽과 남미에서 강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수요가 꾸준히 견조하다”며 “펩타이드 원료에 서방형 방출 제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근육 성장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를 인도 보건당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지난달 체중 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케어젠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 성인 당뇨와 비만 유병률이 약 11%에 달하며, 근감소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 대응과 예방 인식은 초기 단계라, 스포츠 영양 보충제 등 기능성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인도 스포츠 영양 보충제 시장은 약 37.5억 달러 규모이며, 2035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펩타이드 전문기업 케어젠이 체중감량 기능성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를 인도 보건당국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등록으로 케어젠은 인도 시장 내 유통과 상업화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코글루타이드는 GLP-1 기반의 경구형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근손실 최소화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인도 임상에서는 12주간 평균 체중 10.8% 감소, 체지방 중심의 감량, 복용 중단 사례 '0건' 등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GLP-1 주사제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구형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케어젠은 코글루타이드를 분말·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할 예정
케어젠이 2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IT센터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체중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사제 형태가 아닌 경구 복용 가능한 GLP-1 기반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있다.케어젠은 의약품 수준의 임상을 통해 코글루타이드의 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비만 또는 제2형 당뇨를 동반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1회, 100mg씩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평균 체중 10.75%(약 9.3kg) 감소, BMI 10.83% 감소, 당화혈색소(HbA1c) 0.9% 감소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개발한 GLP-1 펩타이드 기반 체중감량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Korglutide)’가 에콰도르 보건당국 승인을 받고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에콰도르는 성인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이 64.7%에 달하며,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대사질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남미 전체에서도 성인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이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심각하다.코글루타이드는 하루 한 번 섭취만으로 체중 감소와 대사 개선 효과를 보이는 세계 첫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으로 임상 데이터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콰도르 내 유통은 최대 헬스케어 그룹 디파레(Grupo DIFARE)가 담당한다. 디파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자체 개발한 먹는 GLP-1 유사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의 정상 체중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는 정상이나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도 내 6개 임상기관에서 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고 7월 둘째 주 첫 투약이 이뤄질 예정이다.코글루타이드는 주사제 중심의 고가 GLP-1 시장에 대체할 실용적인 웰니스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작용 없이 1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일상 속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체지방 개선과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며, 단기간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일반인도
케어젠은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ProGsterol, Korglutide, Myoki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나서며, 펫푸드부터 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2024년 약 3240억 달러 규모로, 2033년까지 5975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도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펫팸족 확산으로 기능성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케어젠은 사람용으로 검증된 펩타이드 기술을 반려동물 건강에 적용해 근감소증, 비만, 탈모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Myoki는 근육 성장뿐 아니라 탈모 완화에도 효과적이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25)에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케어젠이 안과 분야에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글로벌 안과 전문의와 제약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케어젠은 이번 APAO 2025에서 CG-P5의 작용 기전과 임상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과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CG-P5는 생체 활성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 치료제로, 기존의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주사 치료제와 달리, 주사가 아닌 점안으로 투여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