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PNH(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기존 C5 억제제에서 파발타 단독요법으로 전환한 3b상 APPULSE-PNH와 2년 연장 관찰 데이터를 포함한 APPLY-PNH 및 APPOINT-PNH 연구다.APPULSE-PNH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dL 이상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파발타 투여 후 평균 2.01g/dL의 유의미한 수치 개선이 확인됐다. 전체 환자의 92.7%는 헤모글로빈 12g/dL 이상에 도달했으며, 24주 동안 수혈이 필요했던 사례는 없었다.또한, 피로 개선 지표인 FACIT-Fatigue 점수는 평균 4.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