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항체 항암제 분야에서 대한민국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뇌 침투율을 높인 ‘ABL301’ 효능으로 파킨슨병 치료의 새 희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SAR446159)의 유망한 비임상 데이터를 국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학술대회(AD/PD 2025)에서 공개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중항체 항암 신약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AD/PD 2025’는 퇴행성 뇌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난치성 이상운동 치료팀은 지난달 17일 신경계 최신 치료 로봇 '카이메로'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 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수술로봇을 이용한 뇌심부 자극술은 전국 병원 7번째로 시행됐다.뇌심부 자극술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주는 방식의 수술로 파킨슨병 등 이상운동질환 환자 등에 시행된다. 이 수술은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 치료제인 레보도파의 용량을 낮춤으로써 약물에 의한 운동이상증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10년째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환자 A씨(남, 60세)는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 도파민 효현제를 복용해 파킨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007460)은 앱트뉴로사이언스(270520)와 파킨슨병 치료제를 올해 내에 라이선스 아웃하고 특허권리 범위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의 공동 개발 목표는 정종경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파킨슨병 치료제 물질(프로젝트 물질명 K)을 활용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인체 효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 물질 K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법의 특허 권리를 대폭 확장해 독점적 상업권리 범위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지난해 12월 앱트뉴로사이언스는 정종경 서울대 교수의 물질 K 관련 특허 3종의 소유권을 54억원에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에이즈치료제도 판매실적이 호조 전망으로 청신호가 켜졌다는 의견도 덧붙였다.카이노스메드는 주가 하락과 관련하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과 다른 허위 루머로 인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회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 시험을 문제 없이 진행 중인 것은 물론 임상2상의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현재까지의 결과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 등과 라이센스 아웃을 논의 중
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생 특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본 기술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표면마커를 발굴하고 발굴된 마커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만을 순수분리하는 기술로써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및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외 주요국가들에서 심사 중이고 이번에 중국에서 등록 결정을 받은 것
케이메디허브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 기반 약물 효능평가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파킨슨병은 운동에 필요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5년간 14% 증가하며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현재 파킨슨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약물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으로 대표적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이상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의 뇌세포 축적에 관한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이에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첫 세포 내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 정도를 관찰할 수 있는
카이노스메드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년 1월 8~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 42회 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 업계의 행사로,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현지 자회사 페시네이트 태라퓨틱스와 함께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카이노스메드는 김인철 부회장과 이재문 사장이 참여해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KM-819에 대한 기술소개 및 공동사업개발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글로벌 제약사들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미국 신경학회에서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의 ‘뇌질환 치료제(APX-NEW)’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미국 신경과학학회(SFN, Society of Neuroscience)은 세계 80여개국의 뇌와 신경계를 연구하는 전문가가 최신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학회로서 3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뇌신경계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올해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압타바이오는 SFN에서 ‘APX-NEW (Compound-11)’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해당 연구는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 전문가인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서 2022년 및 2023년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의 ‘뇌질환 치료제(APX-NEW)’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7일 밝혔다.압타바이오는 '도파민 신경세포와 노령 쥐 알파시누클레인 과발현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APX-NEW(compound-11)의 우수한 파킨슨병 치료 효과'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논문명: A novel NOX inhibitor Alleviates Parkinson’s Disease Pathology in PFF-Injected Mice) 해당 연구는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 전문가인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한 결과이다.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퇴행
케이메디허브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 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리소좀(Lysosome)은 세포 내로 유입된 물질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새포 내 소기관의 하나로 노화한 신경세포 및 단백질 등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주요한 기관이다.리소좀 기능장애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쓰리브룩스가 제안했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정연경 박사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중저선량 방사선이 파킨슨병의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을 규명하고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중저선량 방사선 :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이하 UNSCEAR)는 방사선의 선량 구간을 나누어 고선량(>1Gy), 중간선량(100mGy∼1Gy(1000mGy)), 저선량(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유망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미국 임상 2상 진행중인 카이노스메드의 'KM-819' 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파킨슨병 치료제 관련 총 654개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중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약물은 25%로 약 163개 프로젝트가 있다.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약물의 종류는 57%의 비중으로 375건의 저분자(small molecule)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다음이 세포치료제가 41건, 유전자치료제 36건으로 분석했다.이들 중 글로벌 데이터는 한국의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KM-819를 포함한 미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