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국내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양사는 마케팅과 영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환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계약은 2005년 ‘지노트로핀’ 공동판매 계약 이후 이어진 두 회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팍스로비드는 중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에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또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1일 2회 5일 간 투여한다.이번 식약처의 팍스로비드 정식 품목허가는 EPIC-HR 및 EPIC-SR 2/3상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