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나 혈당 관리를 결심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끊는 것은 밀가루 빵과 달콤한 과자다. 그리고 입이 심심할 때면 건강을 챙긴다는 명목하에 누룽지, 뻥튀기, 쌀과자 같은 구수한 전통 간식을 대체재로 찾곤 한다. 하지만 슴슴한 맛에 속아 무심코 집어 먹던 이 간식들이 사실은 뱃살을 늘리고 혈관을 병들게 하는 치명적인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다.◇ '바삭'한 식감의 배신, 혈당 스파이크 주범쌀을 고온에서 압축하고 튀겨낸 뻥튀기나 열을 가해 바짝 누른 누룽지는 소화와 흡수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식품이다. 제조 과정에서 쌀알의 조직이 파괴되고 수분이 날아가면서 입에 넣고 씹는 순간 곧바로 포도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