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누리는 플랫폼 가입과정에서 작성하는 온라인 문진표, 동물병원 수의사 소견, 기본 건강검진, 2차 정밀 진단을 통해 취합되는 종, 연령, 질환, 지역 등 다양한 데이터와 동물병원 처방 이후 반려인이 구매하는 사료 및 영양제 등 행동 데이터를 추적, 병합해 빅데이터화 시킬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질환을 예측해 견종의 생애주기별 최적의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인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 보험, 장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점진적으로 추가된다.
펫누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도 구축한다. 국내 진단키트 업체, 사료 업체, 동물병원 등 대규모 관련 기업들과 투자 및 협업 체계를 구성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펫누리 플랫폼은 반려가구에 무료 건강검진, 맞춤형 사료 및 건강 컨설팅 등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동물병원에게는 펫누리를 통해 예방 검진 증가로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되어 제휴 병원이 급속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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