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를 쭉펴지 않고 구부정한 상태로 장시간을 보내면 척추에 무리가 가, 허리통증에 악영향을 준다. 또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층이라면 뼈가 유연해 척추 변형이 더 쉽게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통증과 척추 변형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평상시에 일상 속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장시간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에는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1시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경직된 근육을 조금 풀어줘도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주로 중장년증의 허리질환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습관성 자세와 평소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허리의 작은 통증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가는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의 통증 느껴지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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