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 수해, 지진, 코로나19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6천만 원에 달한다.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전문 직능단체로서 한국병원약사회가 보여주는 꾸준한 연대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소중한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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