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충남·강원 지역서 수확한 감자 1만6천 톤 사용 예정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생산에는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 국내 주요 감자 산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한 햇감자가 사용된다. 오리온은 전국 300여 개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총 1만6천여 톤 규모의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원료로 공급받는다.
감자는 수확 직후 충청북도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신속하게 이송돼 생산에 투입되며, 이 과정을 통해 제철 감자의 신선함과 영양을 살린 생감자칩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과 스윙칩은 1년 중 감자가 가장 신선한 시기에 생산돼 제철 생감자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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