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20일, ‘202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장기계속 2차)’에 참여 중인 연수생 13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 통가 등 총 10개국 보건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건협,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대상 보건의료 견학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건협,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대상 보건의료 견학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견학은 건협 본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MEDI OPEN LAB(공유실험실), MEDICHECK LAB(중앙검사본부), 기생충박물관, 서울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운영 사례를 이해하고, 자국 보건정책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이를 계기로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에서 비감염성질환 관리, 아동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국제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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