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1개월 지속형 주사제(IVL3021, IVL3024)와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IVL3027)의 전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인벤티지랩의 독자적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은 입자 크기의 균일성과 초기 방출 억제 특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약물 방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구제 IVL3027은 기존 경구 제형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1주일간 약물 지속성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앞서 인벤티지랩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ADA 참가를 계기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자사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 및 IVL-PePOFluidic™ 기반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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