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가 주최하는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pan-NOX 억제 기전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Non-VEGF 기전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압타머-약물 접합 플랫폼 기반 혈액암 치료제 ‘Apta-16’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ABF-101’은 경구용으로 복약 편의성이 높고 사업 확장성도 커, 미국 FDA IND 제출을 앞두고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심도 있는 기술 논의를 진행했다.
‘Apta-16’은 시타라빈을 결합한 압타머 항암제로, 현재 국내 임상 1상 중이며 2021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행사 전날 열린 하버드 의대 주최 'Global Biopharma Leadership Forum 2025'에도 공식 초청받아 기술력과 전략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IO USA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파트너링 논의가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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