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아스텔라스는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로 백소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백 상무는 앞으로 회사의 혁신 항암제를 포함한 주요 신약들의 건강보험 등재 전략과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백 상무는 한국다이이찌산쿄, 사노피코리아, 한국MSD 등에서 약 18년간 마켓액세스와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의 신속한 급여 등재를 성공적으로 주도했으며, 글로벌 본사로부터 역량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백 상무는 마케팅 리드로서 당뇨, 심혈관, 면역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제품 출시부터 특허 만료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경험을 갖췄다.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 백소영 상무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한국아스텔라스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 백소영 상무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김준일 대표는 “신약이 진정한 가치를 갖기 위해선 환자에게 도달해야 한다”며 “백 상무의 풍부한 경험이 아스텔라스의 혁신 의약품이 실제 임상에 신속히 도입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텔라스는 글로벌 70여 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생명과학기업으로, 한국지사는 지난해 하반기 두 개의 항암제를 국내 도입하며 환자 접근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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