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GE헬스케어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2025 아카데믹 포럼’을 열고, 고해상도 MRI 및 AI 기반 영상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민환 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성일 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건국대병원)과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은평성모병원)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GE헬스케어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포럼에서 정성일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포럼에서 정성일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제공)
주요 발표로는 문성경 경희대병원 교수가 ‘AI 기반 전립선 MRI의 진단 활용 사례’를, 분당서울대병원 황성일 교수가 ‘멀티샷 확산강조영상(DWI)의 임상 적용’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공유했다.

이대욱 GE헬스케어 상무는 자사의 영상 솔루션 전략을 발표했고, GE 글로벌의 하칸 그런딘(Hakan Grundin)은 차세대 광자계수 CT(PCCT)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비뇨생식 질환, 특히 전립선암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약 40% 늘어났다”며, “고해상도 MRI와 AI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진단 결과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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