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회는 서울 복십자의원과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지부 등에서 진행 중인 노인 결핵검진에 프로메디우스의 AI 기반 골다공증 선별 기술 ‘오스테오 시그널’을 도입한다.
양 기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정확도와 서비스 영역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으로 확대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민석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 현장에서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제적 해법이 될 것”이라며 “한정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도 “우리의 AI 기술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많은 노인의 골다공증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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