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SS는 IT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시스템 효율과 환자 안전, 의료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10만 명 이상 개인 회원과 500개 기관 회원을 보유하며,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이사회는 전 세계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HIMSS의 전략과 정책을 결정한다. 기존에는 미국 최고 의료기관 CMIO와 CIO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손명희 교수는 한국인 중 처음으로 이사회 멤버가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열린 HIMSS25 컨퍼런스에서 박승우 원장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한국 의료의 혁신을 알린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손 교수는 2023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끌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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