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지원 대책 논의 및 금융지원 의지 밝혀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충청남도 아산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충남 아산 수해 현장 찾아 피해 농가 위로 (NH농협은행 제공)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충남 아산 수해 현장 찾아 피해 농가 위로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강태영 은행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 지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 373mm를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벼 재배 면적 570헥타르가 침수됐고, 축산 시설물 60동이 전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 행장은 이날 농기계 수리판매 업체인 ㈜농업지킴이를 비롯해 아산원예농협, 염치농협 경제사업장, 침수된 농경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또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농협은행 차원의 금융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태영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한 전사적 일손 돕기와 실질적 금융 지원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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