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91개소 대상 집중 점검

[Hinews 하이뉴스] 파주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2025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 (파주시 제공)
파주시, ‘2025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 (파주시 제공)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중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330㎡ 이상 대형 음식점 234곳과 숙박업소 157곳 등 총 391개소에 달한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되며, 관련 법령 준수 여부는 물론 바가지요금 근절, 고객 불만 사항 대응, 예약 부도(노쇼) 예방 안내 등 서비스 개선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고자 한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 점검은 단속보다 지도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며,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