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이용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원하는 진료과와 교수진 선택이 간편하며, 일정 변경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특히 가족이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실질적 편의가 향상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해 하반기 진료비 결제와 입원 서비스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병원장은 “케어챗은 환자와 가족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 진료 예약과 관리를 비대면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AI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해 병원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AI 예측 모델로 낙상, 섬망, 당뇨 합병증 등 42가지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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