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카앱,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인정받아

[Hinews 하이뉴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7월 29일 독일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자사의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롯데카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 제공)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에서 롯데카드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 카테고리에서 성과를 거뒀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핵심 가치를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규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쌍방향 상호작용하며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지난해 11월 개편된 디지로카앱은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는 물론 실시간 변화하는 행동과 상황까지 반영한다. 앱 최상단에는 개인 맞춤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케어 메시지’를 배치했으며, 현재 관심사를 반영한 상품·콘텐츠·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발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는 추천 여행지를, 여행 중인 고객에게는 환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황에 맞춘 적응형 UI를 통해 적시에 정보를 전달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은 결제 중심의 카드 앱에서 벗어나, 고객의 소비 의사결정 단계에서 실시간 맞춤 정보를 제공해 현명한 소비를 돕는 ‘큐레이터’로 진화해 왔다”며, “더 정교하게 개인화된 콘텐츠와 혜택, 그리고 앱 구조와 메뉴 배치, UX 라이팅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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