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맞춤형 자산관리 제공... GPT 기반 생성형 AI 적용
‘AI PB’는 투자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주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능동형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시장 데이터 중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민감한 재무정보와 시장 지표를 내재화해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했다.
또한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 크롤링이 아닌 검증된 데이터와 제휴 콘텐츠를 활용하며, GPT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설명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 두 가지로 나뉜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등을 지원한다. ‘오늘’은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테마 관련 뉴스를 AI가 요약해 매일 전달한다.
서비스는 개편된 신한 SOL증권 앱 AI 홈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기능 고도화와 AI 모델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차원 높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금융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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