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 인형·프랑스 자수 등 체험형 강좌로 군민 호응

이번 강좌는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무료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인 ‘닥종이 인형 만들기’는 한지를 활용해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전통 공예의 따뜻한 질감을 느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이어 열린 ‘프랑스 자수 클래스’는 모집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세밀한 자수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끝에서 완성되는 작품의 성취감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클래스를 시작으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음악·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단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문화예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주문화누림 원데이클래스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군민이 직접 문화예술을 만들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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