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점포 동시 전개, 무료 관람·체험 클래스·오디오 해설 등 고객 참여형 구성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가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 약 8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잠실점을 소재로 제작된 신작 8점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관람객은 소셜미디어 계정 추가 시 포토부스 이용권을 제공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본점에서는 12월 31일까지 프랑스 작가 나탈리 레테의 겨울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 체험 클래스가 함께 운영되며, 백화점 측은 레테 작가 협업을 통해 매장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에비뉴엘에서는 곽철안 작가의 대형 조각 전시 ‘터치 유어 하트’가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린다. 작품은 연말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무료 오디오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단순한 소비 시즌이 아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간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오하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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