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산·미래 비전 공유의 장

[헬스인뉴스] 강릉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시나미 생활문화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시나미플랫폼에서 열린다. 행사 운영은 (재)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가 맡았다.

강릉시 ‘마카모예, 시나미!’ 2025 시나미 생활문화 축제 (이미지 제공=강릉시)
강릉시 ‘마카모예, 시나미!’ 2025 시나미 생활문화 축제 (이미지 제공=강릉시)

이번 축제는 2021년부터 추진돼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이어가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축제 슬로건인 ‘마카모예, 시나미!’는 참여자뿐 아니라 앞으로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 전시, 체험 콘텐츠,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변 골목길의 도시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도시탐사대’ 운영과 방문객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의 여정을 결산하는 중요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축제의 의미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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