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개관 7주년 맞아 입양 가족 간 커뮤니티 활성화…생애주기별 교육 및 맞춤 서비스 지속

펫밀리데이는 센터를 통해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들이 모여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고민 등을 나누며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정례적인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견 포토존, 반려견 빙고 퀴즈, 팀별 게임 등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향후 입양 가족 모임을 반려 생활 공유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입양 후 사후관리와 정보 제공을 체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이 새로운 가정에 더욱 수월하게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반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사회성과 예절 교육을 위한 12개월 이하 대상의 ‘퍼피 클래스’와 책임 있는 반려 생활 마무리를 돕는 ‘펫로스 예방교육’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입양 전후 교육, 독 피트니스, 산책 교실, 반려견 돌봄 쉼터, 인식표 달기 캠페인 등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험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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