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큐라클이 임상2b 시험에서 신장 기능 개선 신호를 확인하며 기술이전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26일 큐라클 IR자료에 따르면 자사 파이프라인 CU01이 국내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b에서 위약 대비 신장 기능 지표인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개선시킨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CU01은 Nrf2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활성제이자, TGF-β 신호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 약물이다. 기존 약물이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CU01은 신장 기능을 직접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임상에서 큐라클은 CU01
눈물이 자주 고이거나 흘러내리는 증상, 눈을 깜빡일 때 느껴지는 이물감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진단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막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이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결막이완증은 이러한 점막이 느슨해지고 늘어져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노화로 인해 결막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결막이완증은 40대 이상에서 흔하다. 다만 젊은 연령대라도 자주 눈을 비비거나 렌즈를 오래 착용할 경우, 성형수술 후 결막부종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마이봄샘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관절 주위의 연골과 뼈의 침식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변형이 생기고 기능의 장애까지 발생한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경과가 좋다.정확한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방어해야 할 림프구가 오히려 자신의 관절을 감싸는 활막을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된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GLP-1 수용체 작용제 ‘인코글루타이드(IN-B00009)’가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서 유망한 신약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HK이노엔 IR자료에 따르면 회사 측은 현재 중국에서 2형 당뇨 및 비만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호주·뉴질랜드에서는 2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도 3상 시험이 예정돼 있어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인코글루타이드’는 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되는 장기 지속형 약물로, 당화혈색소(HbA1c) 개선과 체중 감소 효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및 ‘티르제파타이드’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에서 진행된 2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비교 생리학 연구에서 브로콜리 유래 다당체 성분 ‘브로리코(Brolico)’가 항산화 유전자 활성 측면에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과 코엔자임Q10(CoQ10)을 앞서는 실험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일본 이매진글로벌케어 연구기관에서 수행됐으며, 항산화 관련 유전자 Sirt1과 Sirt6의 발현율을 중심으로 NMN, CoQ10, 브로리코 각각의 효능을 비교 분석했다.동일한 실험 조건 하에서 진행된 이번 세포 실험은 항산화 효능의 정량적 비교를 통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CoQ10은 대조군 대비 Sirt1 및 Sirt6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했으나, 처리 용량 증가에 따른 비례적인
압구정안과의원이 백내장 수술 시 빛 번짐을 최소화하는 백내장 인공수정체 ‘퓨어씨(PureSee) 렌즈’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퓨어씨 렌즈 도입으로 보다 넓은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 구조가 변화되며 혼탁해지는 현상으로, 시야가 뿌옇게 변해 보이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초기 백내장은 주로 약물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치료한다. 중기 이상으로 진행됐다면 인공수정체삽입술과 같은 수술이 불가피하다.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렌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중 존슨앤존슨 社의 퓨어씨 렌즈는 국내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 및 확충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센터 운영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해 형평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개소 중 10개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나머지 10개소는 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도시형·농어촌형·소규모형 대표기관 3곳은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사
한국애브비는 25일, 선택적 JAK1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린버크 서방정 15mg은 기존 항류마티스제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홍승재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건선성관절염은 관절과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 삶에 큰 영향을 준다”며, “린버크는 치료 12주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 개선, 신체 기능 회복, 피로 감소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오름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GSPT1 분해 유도 기술을 앞세워 정밀 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기술은 단백질 생합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번역종결인자 GSPT1을 표적 분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생존 기반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한다.25일 오름테라퓨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GSPT1은 단백질 합성 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담당하는 필수 인자로, 해당 단백질이 분해되면 정상적인 단백질 생성이 차단되고 세포 내 스트레스가 유발되며 결국 세포 사멸(apoptosis)로 이어진다. 오름테라퓨틱스는 이 같은 기전을 활용해 암세포 특이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정밀 치료 플랫폼을 구축했다.회사는 ‘neoD
글로벌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기존 감사 해임, 신규 감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은 특별결의로 통과돼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안정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반면, 소수주주 측이 제안한 감사 해임 및 선임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은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라며 “새롭게 정비된 정관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과 주주친화 경영에 더욱 힘쓰겠
티움바이오(321550)는 오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에서 자사의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메리골릭스는 두 적응증 모두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의 주요 결과가 소개된다. 발표는 해당 임상을 주도한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 폴란드 박사가 맡는다.임상 결과, 메리골릭스는 고용량군에서 용량 의존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비월경기 골반통(NMPP) 개선,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 자궁근종 크기 감소 등 2차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안
한국MSD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사무소에서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와 인포그래픽 전시로 구성됐으며, 사내 여성 위원회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와 협업해 기획했다. 설문 결과, 자궁체부암에 대한 기초 정보나 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궁체부암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상징 색인 피치 컬러의 요거트를 나누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에 생기는 암으로, 대부분 자궁내막암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4천 명이 새롭게 진단받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5일 오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대전성모병원과 대전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이다.강연은 최지욱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 이해, SNS·게임·디지털 범죄 등으로부터 자녀를 지키는 방법 등을 주제로 미디어 사용과 뇌 건강의 관계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최 교수는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
SYM헬스케어가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4DEYE DT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고, 비대면 무릎 통증 치료 효과 검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DEYE DTx’는 만성 무릎 통증 환자에게 맞춤형 재활운동을 앱 기반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탐색 임상 없이 곧바로 확증 임상으로 승인돼,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임상은 이병훈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과 SYM헬스케어가 공동 진행하며, 2025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앱을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존 운동치료와 비교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
압타바이오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BIO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가 주최하는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pan-NOX 억제 기전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Non-VEGF 기전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압타머-약물 접합 플랫폼 기반 혈액암 치료제 ‘Apta-16’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아이수지낙시브’는 국내에서 DKD 적응증으로 임상 2b상
동아제약이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에너지음료 ‘얼박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얼박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료 조합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캔에 담은 제품이다. 타우린 1500mg과 비타민 B3종을 함유해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레몬 라임향과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곡선형 디자인의 355ml 캔 형태로 시원하게 보관해 음용할 수 있으며, 첫 출시 채널은 GS25다. GS25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는 제조 없이 간편하게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무더운 여름, 얼박사로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메리놀병원은 25일, 응급실과 외래 내원 시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내원객이 호흡기 감염병 의심환자로 분류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병원은 자체 진료 매뉴얼에 따라 이송요원, 내원객 안내 및 엘리베이터 통제 인력의 현장 대응, 환자 격리와 방역 작업까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또한 직원과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Level D 보호복 착용법을 교육하며 의료진 감염 예방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병원 측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감염병 경각심이 낮아진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환자 안전 확보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의료진 대상 ‘테크니스 퓨어See 임상 경험 공유’ 라이브 토크쇼 웨비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자사의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의 임상적 유용성과 백내장 수술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퓨어See는 원거리 시력을 유지하면서 중간 거리 및 근거리 시력까지 개선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회절링 없는 굴절형 디자인을 적용해 달무리와 빛 번짐 같은 부작용 발생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웨비나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의료진 간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현승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은 망막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도 퓨어See가 적용 가
임상검체 분석 전문기관 지씨씨엘(GCCL)이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바이오마커 ‘MAO-B’에 대한 분석법을 개발·검증했다고 25일 밝혔다.MAO-B는 도파민 등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신경질환과 관련이 깊다. 지씨씨엘은 뉴로바이젠의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 ‘티솔라질린(KDS2010)’의 임상2a상을 지원하며, 혈액 속 PRP에서 MAO-B 활성도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확립했다.기존 분석법 대비 민감도와 분별력이 높아, 알츠하이머 환자와 정상인 간의 MAO-B 수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진보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향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자회사 유노비아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GLP-1 계열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1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ID110521156은 인슐린 분비, 식욕 조절, 체중 감소 등에 관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계열의 저분자 경구용 후보물질이다. 기존 펩타이드 기반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갖는다.이번 발표에서는 단회투여(SAD)와 반복투여(MAD) 용량상승 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공개했다. SAD 결과, 전반적인 유효 용량 범위에서 위장 관련 부작용이 현저히 낮아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