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건강 선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감사 표현을 넘어, 노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안티에이징 시술이 ‘실속형 효도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부모와 자녀, 혹은 자매가 함께 시술을 받는 ‘가족 리프팅’ 수요도 늘고 있다. 실제로 50~60대 부모를 위한 울쎄라, 써마지, 티타늄 리프팅 시술 예약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녀와 함께 시술을 받는 ‘2인 동시 패키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선물을 드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술을 받고 변화의 과정을 공유하며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효도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와 딸, 자매끼리 함께 리프
경동제약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규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발디핀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발사르탄, 칼슘 채널 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로, 세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처음이다.이 제품에 포함된 클로르탈리돈은 반감기가 길어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동제약은 기존 고혈압 치료에 많이 쓰이는 ARB·CCB 조합에 클로르탈리돈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제품은 지난 202
셀트리온이 스페인에서 항암제 직판을 시작하며 유럽 주요 5개국 모두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 끝에 이달부터 스페인 법인을 통한 항암제 직판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직판에 들어가는 품목은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이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카탈루냐주 25개 공립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CSC 입찰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 공급권을 확보하며 직판 전환의 첫 성과를 올렸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4년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직판 전환을 준비해왔
GC지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염색체 이상 검출 기술’이 싱가포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기술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네 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의 ‘단편 간 거리(FD, Fragment Distance)’ 정보를 분석해 염색체 이상을 판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편 수(FC, Fragment Count)’ 기반 방법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C지놈의 G-NIPT는 이러한 FD 분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최초로 결합해 개발된 비침습 산전 검사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해 산모 혈액 내 태아 DNA를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임상 결과와 실제 치료 효과를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헴리브라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치료 경험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우병 치료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첫날에는 스티븐 파이프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교수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HAVEN3 및 HAVEN4 임상의 장기 관찰 결과,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연간출혈빈도(ABR)는 2.0회에서 0.8회로 감소했고, 단 한 차례도 출혈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62.2%에서
전 세계 암 연구의 중심이 시카고로 옮겨왔다.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는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암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나갈지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면역항암’과 ‘mRNA 플랫폼’,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까지… 그야말로 치료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이번 AACR에서 특히 돋보였던 몇 가지 글로벌 이슈를 정리해본다. 1. 한미약품, STING mRNA로 ‘면역계 리부트’ 선언한국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성과(11건)를 발표한 한미약품은 독창적인 면역항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핵심
유영제약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헌혈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모인 헌혈증을 대한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주간 서울 본사와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 방문 헌혈과 개별 헌혈을 병행해 총 31명이 참여했다. 올해 모은 헌혈증은 전년도 기부분과 함께 오는 6월 ‘헌혈의 날’을 맞아 전달될 예정이다.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우의 수혈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영제약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앰플제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몽골 제약사 Munkhiin Tun, 유통사 MEIC와 함께 설립한 3자 합작법인(MDM)을 통해 추진됐으며, 외국계 제약사가 몽골에 직접 투자해 공장을 세운 첫 사례다.이번 공장은 초기에는 몽골 내수 시장을 겨냥하며, 이후 한국 GMP 인증을 거쳐 아프리카, CIS, ASEAN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한국으로 역수입해 국내 유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핵심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를 맡고, Munkhiin Tun은 생산을, MEIC는 유통을 담당한다. 회사는 몽골을 아시아와 유라시아 시장을
현대약품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런천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국내 첫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 10mg/메만틴 20mg)’의 발매를 공식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200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의 임상 활용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이승훈 명지병원 교수는 도네페질·메만틴 병용이 단독요법 대비 인지기능 및 BPSD 개선 효과가 높다고 설명하며, 복약 편의성 향상을 강조했다. 엄유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는 도네페질의 점진적 증량이 부작용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하이
현대ADM이 도세탁셀 병용 임상 1상을 자진 철회하고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에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르면 5월 내 ECM 타깃 신약 ‘페니트리움’과 면역항암제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면역항암제 대중화와 과학적 기전의 발전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맞춘 전략으로 평가된다.면역항암제는 2028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제약사들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면역항암제의 대중화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종양 ECM 장벽 문제로, 현대ADM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ECM 리프로그래밍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가 직접 맞닿아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 비만, 외상, 과도한 운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최근 주목받는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해당 치료법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KL 분류 2~3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입증
곧바로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 영흥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곧바로봉사회’가 주관하고,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뤄졌다.현장에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 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령층이 많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상담 등을 제공했다.신승준 병원장은 “찾아가는 진료는 병원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기존 5월 20일에서 5월 15일로 5일 앞당겨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500여 개 응급실과 보건소,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공유한다.2024년에는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환자 수가 많았고, 실외 작업장에서의 발생이 두드러졌다.올해부터는 기상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해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
이창민 고대안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고안한 ‘관절형 에너지 절삭기 기반 림프절 절제술(TULAB)’이 위암 수술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TULAB은 로봇 수술기에 관절형 절삭기를 탑재해 배꼽과 양 옆구리에 소형 절개창 3개만으로 위 주변 림프절을 정밀 절제할 수 있는 기술로, 고령이거나 수술 부담이 큰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기존의 직선형 기구로는 복잡한 복강 내 림프절을 정밀하게 제거하기 어려웠지만, TULAB은 굴곡진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해 암의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다. 수술 시간은 짧고 회복도 빨라, 환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실제 TULAB의 안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예술작품 구독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부터 원내 공간에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청년예술작품 구독’ 사업은 부산지역 청년 시각예술작가들의 작품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주요 공간에 순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프로젝트이다.해운대백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청년작가의 작품을 병원 지하 1층 문화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첫 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작가는 신가윤 작가다. 신 작가는 ‘고독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외래 및 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이날 외래 및 병동 환자들에게 고혈압 관련 건강정보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고혈압의 주요 증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설명했다.이준상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부장은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지만 이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
신수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제 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수명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청 케톤체 수치와 심장과 신장 질환 진행 위험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Association of Serum Ketone Body Levels and Cardiorenal Outcome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Findings from the Anam Metabolic Health Study(1저자 신수명, 교신저자 김남훈)’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SGLT2 억제제의 신장과 심장 보호 효과가 확인 됨에 따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다른 여러나라 진료 지침에서도 2형 당뇨의 진단
이승준 ㈜한준에프알 회장이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승준 회장은 성금 2000만원을 국제성모자선회에 기탁했다. 국제성모자선회는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와 의료 소모품 지원을 위해 병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자선회다. 13일 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승준 회장,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원목실장 방성수 신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동현 병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준 회장은 “어머니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했을 때 병동 의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IF: 39.3)에 「Live zoster vaccination and cardiovascular outcomes: a nationwide, South Korean stud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최근에는 대상포진 이후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주목받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최근 세계재난응급의학회(WADEM, World Association of Disaster and Emergency Medicine)의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세계재난응급의학회 이사회는 세계 재난 및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 정책 개발, 국제학술대회 기획 등을 주도하는 학회의 핵심 의결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총 15명의 이사만이 선출되며, 신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사직에 올랐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신희준 교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가 지향하는 재난 위험 경감 및 응급의료 발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는 데 한국 재난의학의 역량을 알리고 국제적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