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과학 지식과 글로벌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 생산하여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올해 174주년을 맞는다. 1849년 정제약품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1959년대에 항생제인 테라마이신을 개발, 보급하면서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화이자의 한국법인인 한국화이자제약은 1969년 설립 이후 선진화된 연구개발 실적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과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이자 본사의 기조에 맞춰 국내 의료환경 및 의약품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 보건 측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의약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 개발, 상용화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 제약회사이다. 1987년 설립되어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본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포스터시티에 위치해 있다. 길리어드는 R&D에 연간 50억 달러를 투자, 획기적인 신약개발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한국법인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의 ‘모두를 위한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간염 질환, 암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국내 기관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 개발
요로감염과 그로 인한 2차 혈류감염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됐다. 소변 배양 검사의 정확성과 자동화 소변검사의 신속성을 모두 갖춰, 요로감염증의 빠른 진단과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용정·김도균·최민혁 교수팀은 최근 요로감염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요로감염은 지역사회와 의료 환경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감염 중 하나다. 요로감염 증상이 있을 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변 배양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세균이 자랄 때까지는 통상 2~3일 가량이 소요돼 감염 초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치료 지연 없이 경험적 치료를 결정하
# 50대 직장인 안현수 씨. 최근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자, 오른쪽 볼과 턱에 전기가 관통하는 듯한 짜릿한 격통을 겪는 경우가 늘었다. 통증은 양치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치통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치과를 찾았지만 정작 치아에는 이상이 없다며, 치과 의사의 권유에 따라 신경외과에 내원했고, 이름도 생소한 ‘삼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신경계는 몸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말초신경을 통해 신체 내외부의 자극을 감지하고, 이를 뇌가 인지하도록 돕는 것 역시 신경계의 몫이다. 만일 이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상될 경우, 일상적 활동에서도 잘못된 통증 신호가 발생하게 된다. 이 통
연말연시에는 그간 미루었던 만남을 갖기 위한 모임이 많이 생긴다. 친구들과의 송년회, 사내 회식 등과 같은 연말 모임을 모두 참석하다 보면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기 어렵다. 과음이 반복되는 시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체한 증상이 지속되고 복통과 구역 증상을 호소하며, 누웠을 때 등으로 뻗치는 통증까지 느껴지는 ‘급성 췌장염’이다.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과도한 음주, 담석, 고중성지방혈증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급성 췌장염을 앓게 되면 만성 췌장염이 되어 췌장에 비가역적인 변화를 일으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린 산이 많아지면서 겨울 등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인해 길은 미끄럽고 기온도 낮아 부상 위험이 높다. 등산의학전문가이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겨울철 등산 중 당하기 쉬운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스틱 등으로 무게 분산, 발목 테이핑 등 도움발목염좌는 등산에서 흔한 부상 중 하나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 헛디뎌 발을 접질리면서 발목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들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정덕환 교수는 “적절한 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팀(박의현 교수, 박재형 전공의)이 선천성 이루공 근막고정봉합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선천성 이루공은 전체 인구의 1~2%에서 나타난다. 한국인에서는 1.9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고 치료도 필요치 않지만, 해당부위의 감염, 농양 등으로 통증, 불편감 또는 미용상 문제가 발생할 때 수술치료가 시행된다.전 세계적으로 선천성 이루공 수술 후 감염률과 재발률이 각각 6~27.3%, 2.3~42%로 편차가 크게 보고되고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은 수술법이 요구되는 실정이었다.선천성 이루공 근막고정봉합술은 선천성 이루공 수술에서 안정적인 치료결과를 얻으
말기 위암인 4기 단계에서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한국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위암은 최근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수술로 생존율이 증가 추세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돼 수술(절제)이 힘든 위암 4기는 방사선 혹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한다.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이다경 박사 후 연구원, 김태훈 대학원생)은 현재 대표적인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 내성(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을 보이는 위암에서 ‘GAS6 리간드에 의한 AXL 수용체’의 활성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면역관문억제제인 Anti-PD-1과 함
비대증은 70대가 되면 대부분의 남성들에게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는데 젊다고 방치하다가 더 큰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평소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2년 약 89만 명에서 2021년에는 약 135만 명으로 10년 새 34% 가량 늘어났다. 50대 이상이 90%로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증가율을 살펴보면 젊은 층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대 환자 수는 2012년 1,317명에서 2021년 2,811명으로 약 53% 증가했으며, 30대 역시 이 기간 9,215명에서 12,332명으로 약 25% 늘어났다
뇌전증 치료제 ‘토피라메이트’가 4㎎/L의 혈중농도만으로 충분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세계뇌전증연맹 권고농도보다 최대 5분의 1 낮은 수치다.특히 혈중농도가 6.5㎎/L 이상일 경우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토피라메이트만으로 뇌전증 치료 효과가 불충분하면 약제를 증량하기보다 다른 항경련제를 병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이상건 교수(1저자 이설아 전공의, 김현철 박사과정, 장윤혁 임상강사) 및 임상약리학과 장인진·유경상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7~2022년 서울대병원에 방문한 389명의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토피라메이트의 적정 혈중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여행, 캠핑 등 갖가지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부상 및 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 겨울에는 눈까지 내리면 길이 얼어 붙게되어 방심하다가 넘어지기 쉬워 발목염좌 발생 빈도가 높다.발목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 3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경도나 중등도의 경우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멍, 부종 등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당장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스스로 냉,온찜질로 응급처지도 가능하며 이때 적용 가능한 얼음 찜질은 하루 30분가량 3~4시간 간격으로 반복 진행하는 것이 좋다. 중증의 심한 손상에서는 발목쪽 인대가 외부 충격으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교수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2023 APLAR(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하였다.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백인운, 이지수 교수와 영상의학과 송옥규 교수 연구팀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천장관절염 평가에서 저선량 CT의 진단적 가치’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척추 관절염은 주로 젊은 남성에서 염증성 요통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천장 관절 및 척추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축성 척추관절염과 말초 관절을 침범하는 말초성 척추관절염이 있다. 축성 척추 관절염은 X-ray
해마다 연말이면 국민 건강과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가 발표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서는 지난 12월초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 결과발표회’를 통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통계를 발표한 바 있고 이어서 20일에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였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은 개선되었지만 흡연, 음주, 비만, 스트레스, 손씻기 등 건강행태는 악화되었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건국대병원이 알츠하이머의 새로운 조기진단 MR 영상 마커 개발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은 쾌거다.이번 우수성과 선정은 진흥원 및 국립암센터,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등의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한 총 1,055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 예비 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알츠하이머 병은 가장 흔한 치매 종류 중 하나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세포 외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세포 내 타우 단백질 제거의 실패가 꼽힌다. 단백질의 핵심적인 청소경로(clearance pathway)는 대부분 뇌척수액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이은우‧한백수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지원연) 황금숙 박사 공동 연구팀은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해 난치성 위암의 새로운 치료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항암 내성 위암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암 치료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2020년 전체 암 발생의 4위(10.8%)에 해당하며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여러 항암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암은 약물로 치료하기 어려워 수술이 우선시 되고 있으며, 특히 암이 위의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을 뚫고 들어간 진행성 위암의 경우 효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 속 동맥혈관 말단부위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질환이다. 이렇게 되면 뇌혈류가 부족해지면서 허혈성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족한 혈류량을 보전하기 위해 생겨난 혈관의 파열로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한다.모야모야병이라는 병명은 정상 혈관이 좁아지면서 부족한 혈류량을 공급하기 위해 생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마치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69년 일본 스즈키(Suzuki) 교수가 ‘모락모락’이라는 뜻의 일본어 ‘모야모야(もやもや)’로 명명했다.모야모야병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청소년에서 척추 경추 질환이 늘고 있다.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압도적이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휴식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시기 흔한 경척추질환으로는 거북목신드롬, 목디스크, 허리디스트 등이지만, 아예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도 청소년기에 잘 발생하는 척추질환이다. 성장기 청소년은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 자세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통증 등의 자각증상이 없고, 증상이 진행된 후에는 치료가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About, 척추측만증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는 증상이다. 일반적으
입덧이라고 불리는 임신오조증(HG:hyperemesis gravidarum)은 임신한 여성이 으레 겪는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증상은 일부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더군다나 입덧은 아직 의료적으로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확인되지 않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그런데 최근 이 입덧을 유발하는 호르몬과 호르몬 작용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 증상을 본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연구팀이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성 입덧은 GDF15라는 호르몬의 작용 영향을 크게 받는 것
날씨가 추워지며 외출은 줄고 실내 활동은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이용해 여가시간을 보내는 ‘집콕’이 늘며 목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는 젊은 연령대에서 목 뒤 근육이 뻐근하고 긴장돼있는 상태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목 건강의 위험을 방치하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목디스크나 여러 퇴행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디스크’는 흔히 ‘퇴행성 목디스크’와 혼용되기도 하는데 이를 구분해야 한다. 먼저, ‘퇴행성 목디스크’는 ‘목디스크’의 전단계인 경우가 많다. 퇴행성 목디스크는 경추 관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의 퇴행성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이 약해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경우에는 골다공증까지 챙겨야 한다. 약해진 뼈는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고령 낙상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혈압·당뇨 + 안(眼)질환·야간뇨·골다공증 환자 요주의낙상이 생기는 외부적 요인으로는 겨울철에 빙판길과 같이 미끄러운 길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절과 상관없이 계단 오르기나 등산하다가 내 능력치에서 잠깐 벗어나는 순간,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낙상이라고 하면 실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