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등산을 다녀온 후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 이전에도 A씨는 종종 무릎 통증을 느꼈지만,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을은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지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더 아픈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무릎에
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양압기가 가장 대표적이나 최근에는 치과에서 시행하는 구강 내 장치가 양압기와 효과도 비슷하면서 더욱 편리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비만과 연관성 크고 폐경기 이후 환자수 많아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서 숨을 못 쉬고 자주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구강 구조상 혀가 크고,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수면무호흡
최근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저녁 일교차가 10도를 넘나들고 있다. 기온이 낮은 가을•겨울철 체중이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늘 수 있고, 이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의 비만 환자 수는 2017년 14,966명에서 2021년 30,170명으로 5년만에 50% 이상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살이 더 찌기 쉬워진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보통 칼로리 섭취를 늘려 체중이 0.4에서 0.9kg정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기에 최고점을 찍은 체중은 보통 이듬해 내내 유지되는데, 이는 겨우내 줄어든 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신경과 정진만, 의생명연구센터 김재영 교수)과 한양대학교 연구팀(인공지능학과 강경태, 전자공학과 이민식 교수)이 최근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체온과 신경학적 검사에 기반한 동작 및 발화 특성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신경질환 유무를 평가하는 기술이다.시스템이 상용화되면 뇌졸중과 치매, 파킨슨병 등 완치가 어려운 노인성 신경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모니터링 시스템은 ▲열화상·음성 정보를 수집하는 데
가을이 되면 관절에도 영향이 간다. 낮아진 기온과 일교차에 무릎 관절 주변의 조직들이 수축하면서 여름보다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일 통증일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방치하면 안되는 퇴행성 관절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무릎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을 대표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306만 5603명에 달하는 무릎 관절증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퇴행성 관절염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지만 과도한 관절 사용이나 반복적 충격, 외상 등이 가해질 경우 젊은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매년 1,220만 건의 새로운 뇌졸중이 발생하며, 2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2017년 약 57만명 대비 2021년 62만 명으로 5년 간 8% 증가했다.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가 갑자기 발생하여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하며,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서울에 사는 윤 씨(40세, 남)는 6개월 전부터 구내염이 끊임없이 재발해 고민이 많다. 집안일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단순 구내염인 줄 알고 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입안이 헐고 잇몸에 통증까지 생겼다. 출혈과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까지 시작되어 심각성을 느낀 윤 씨는 병원을 찾았고 구강암을 진단받았다.구강암은 입술과 볼, 혀, 잇몸, 입천장, 턱뼈 등에서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구강암은 전체 암 발병률에서 3~5%를 차지하는 희귀암이지만 증상이 비교적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병기가 진행될수록 절제 범위가 넓
최근 비만과 당뇨병 환자 치료제로서 혁신적인 효과를 보이는 신약 ‘오젬픽’, ‘위고비’ 등이 화제다. 그런데 최근 이들 약물이 위 마비 혹은 췌장염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의 의학전문 매체 Medical News Today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의학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 약물은 모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하는데, 소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을 흉내낸 것이다. 이들은 당뇨병약으로 개발되었으나, 오프라벨로 비만치료제로 처방되고 있으며, 위고비의 경우 FDA에서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은
최근 수유 및 활동적 놀이 중 엄마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이 영유아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비만 저널에 게재됐다.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이 연구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미 태아기 때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비만 위험에 처한 아이들의 양육 방식이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그 결과 아이가 생후 7개월이 되었을 때 활동적 놀이와 같이 수유와 관련이 없는 상호작용에서 정서적 따뜻함을 덜 보여준 엄마의 아이가 가장 빨리 과체중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이 체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산모가 임신 중에 흡연,
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혈전색전증은 혈전(혈관 내 혈액 일부가 굳어 생긴 피떡)이 혈관을 따라 떠돌다 뇌 혹은 폐 등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암이며, 또 이 혈전이 주요 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혈뇨란 소변에 혈액이 있는 것으로 원인질환은 매우 많다. 혈뇨의 종류도 각 질환의 중증도도 임상적으로 크지 않은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나 ‘원인불명의 혈뇨’부터, 염증이나 손상에 의한 ‘일과성 혈뇨’, 그리고 악성종양이나 심각한 손상에 의한 혈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소아나 청년층에서 혈뇨가 보여도 중한 질환은 드문 편이이지만, 성인에서는 혈뇨는 중요한 비뇨기계질환을 암시한다. 그 중에서도 증상이 없는 무통성의 육안적 혈뇨는 방광이나 상부요로의 악성종양의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해야 한다.◎ About, 혈뇨의 종류혈뇨는 붉은 색소를 내는 음식이나 약물복용, 대사질환의 산물, 소
이을성형외과의원(대표원장 김승찬)이 보건복지부 ‘줄기세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나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 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등을 통해 대체,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해당 기술을 실현하고, 이에 맞는 역량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지정 심사는 지난 4월 공고되었으며, 2023년 4월 기준 상급종합병원 35개소 포함 국내 64개소의 병원만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을성형외과의원은 의원급 규모, 국내 성형외
최근 단맛 간식 유행 풍조 속 10대 청소년 5명 중 1명 꼴로 충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0대 청소년들의 치아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년 치과진료인원 및 충치환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충치(치아우식증) 환자는 약 100만명으로 5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다.전체 10대 인구 중에서 충치 환자 비율도 늘고 있다. 2017년 전체 10대 인구에서 충치 환자는 14.8%였지만 지난해는 21.8%로 증가했다. 10대 5명 중 1명은 충치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치과 진료를 본 10대 중 충치 환자 비율도 2017년 38%에서
고려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 연구팀이 기존 겨드랑이 접근법과 차별화된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을 이용한 로봇 갑상선 수술법을 고안했다.GOSTA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2.5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데, 기존 수술법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일단, 환자의 팔을 치켜 올린 상태로 수술했던 기존의 겨드랑이 접근법과는 달리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기에 수술 후 팔의 불편감이 없다.무엇보다, 수술 과정에서 정상 신경을 보존하는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삼성서울병원 안과 함돈일·임동희·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황반변성이 생길 경우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고 ‘아이(Eye, IF=4.456)’지(誌)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수검자 389만 4,702명을 코호트 연구에 포함하여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가장 먼저 표가 나는 것은 피부다. 대기의 기온변화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데다, 면역력 약화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은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의 자극이 심한 시기다. 조심하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에 손상으로 피부노화를 부를 수 있다. 이 시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잘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 시기 피부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1. 보습성분 있는 기초화장품 세안 후 3분 이내로 바르기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지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
1990년 개원 동아대학교병원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대학병원으로 지역의료에 기여하고 있다.동아대병원 사회공헌단은 2010년 창단 이후, 병원의 미션(신뢰, 봉사, 인간애) 수행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부산지역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하여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품은 보양식’, ‘저소득 퇴원환자 식사지원’, ‘동지팥죽 봉사’, ‘情나눔 김장봉사’ 등의 봉사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2011년부터 이어진 해외의료봉사, 올해 캄보디아로 재개뿐만 아니라 ‘인술을 통한 인류애의 실현’을 기치로 해외 의료취약
무릎은 운동 범위가 크고 몸무게를 많이 지탱해야해서 다른 관절보다 손상되기 쉽다. 무릎 연골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 관절이 좁아지게 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오다리를 만들 수도 있다. 오다리는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노년기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70세 미만이면서 관절염 2기 이상의 환자라면 오다리 교정 수술로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체중의 무릎 과부하를 막는 근위경골절골술오다리는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똑바로 서도 양측 무릎이 닿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다리가 휘면서 내측으로 체중이 쏠리
80세 이상 환자의 췌장암 수술 후 전체생존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그 이하 연령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신상현 교수, 정혜정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췌장 두부에 생긴 암으로 췌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분석해 “체력 조건이 뒷받침된다면 나이 때문에 수술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호주외과학지(ANZ journal of surgery, IF=2.025) 최근호를 통해 밝혔다.췌장암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암이다. 그 중에서도 췌장의 두부에 생기는 암을 치료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과 더불어 십이지장, 담도, 담낭 등을 복합적으로 절제하고, 연결 과정도 복잡해 외
100세 인생이 시작되면서 삶의 주기가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삶의 후반부를 보는 시각이 변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단순히 노후가 아닌 활기 넘치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 포털사이트 WebMD에서 과학적 연구가 뒷받침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웰빙 지침을 소개했다.1.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나이가 들수록 안과, 치과는 포함하여 정기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초기에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필요한 검사는 나이, 성별, 가족력, 흡연, 운동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노후에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