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피부암은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검버섯, 사마귀, 점, 피부염 등으로 오인해 방치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암 종에 다라 생명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피부과 이설희 교수는 “피부암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발견하기 쉬울 것 같지만 초기에는 일반적인 피부염과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피부에 큰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눈‧코‧입 등 기능적으로 중요한 장기에 발생 시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흔한 피부암의 경우 수술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이상민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세포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최신 호에 실렸다.전기자극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세포를 자극해 뇌 등 신경 치료에 활용하며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배터리나 전선 등이 있어야 해 불편함도 컸다.연구팀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체가
여름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어 골다공증이 개선되기 쉽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장마와 폭풍 그리고 폭염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도리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과 여성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쉽게 말해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다.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에서 골다공증과 골절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폐경은 빠른 골 소실을 초래한다. 골다공증 및 골절의 가족력도 주요한 위험인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하현수 강사∙이찬희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 연구팀은 실제 복벽 운동성을 반영하고 탈장 위치에 맞춰 스스로 형태를 바꾸는 수술 그물망을 만들었다고 10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몰(Small, IF 15.153)에 게재됐다.탈장은 비만, 임신, 과격한 운동 등으로 복부에 높은 압력이 가해져 장기가 복벽 밖으로 돌출하는 병이다. 탈장이 발생하면 메쉬(mesh)라는 그물망을 이용해 돌출 복벽을 막는 수술을 진행한다.복벽은 계속해서 복압을 받으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가로 방향보다 세로 방향으로 더 유연하게 움직인다.기존 메쉬는 이러한 복벽의 특성을 반
최근 새로운 형광 표지자(FreSHtracer probe)를 사용해 세포 내 글루타치온 수준에 따라 중간엽줄기세포를 선택적 분리할 수 있으며, 이렇게 분리한 글루타치온 수준이 높은 고기능성 줄기세포가 줄기세포능, 연골분화능, 생체 내 연골재생능 등 치료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팀(배현철 연구교수, 조건희 서울대 줄기세포생물학 석사과정)이 새로운 형광 표지자를 사용하여 분리한 고기능성 중간엽줄기세포의 분리배양 기술을 통해 우수한 연골 재생 치료 효능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연골은 연골세포와 연골기질로 구성된 조직이다.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도와주고 뼈와 뼈 사이에서
최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범죄에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벌어진 사건의 경우, 직접 목격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트라우마는 스트레스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경험을 말한다. 흔히 범죄, 전쟁, 폭행 등과 같이 목숨을 잃을 뻔 하는 것, 심한 부상을 당하는 것, 사망 사건에 노출되는 것 혹은 성폭행과 같은 충격적인 경험을 하거나 이와 연관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이 트라우마이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는 “트라우마는 직접 경험할 수도 있지만, 그 사건이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것을 생생하게 목격하는 것
전국에 태풍주의보나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태풍이 지나고 나면 다시 폭염이 예보되고 있는데, 습기와 무더위로 대표되는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이다. 수천 종의 균을 곰팡이라는 한 단어로 부를 수 있는 것은 물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곰팡이는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이다.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피부자극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피부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 여름철 발생한 곰팡이를 제거하고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온다습한 여름철이면 물기가 많은
최근 소방청에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의 독 자체는 치사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만약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과민성 반응으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작게는 음식을 먹고 나타나는 간지러움 증상부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몸에서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이 들어오면, 'IgE'라는 항체를 만든다.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물질이 다시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 있던 IgE와 결합하면서 수 분 안에 다양한 화
최근 암환자로 진단되더라도, 초기에 발견되고 수술적 치료와 효과적인 다양한 암 치료제 개발 등으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100만 명이 넘게 살아가고 있다.고혈압은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잘 관리하지 못하면 중증 심혈관질환으로 진행되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주요한 원인이다. 암경험자는 암 치료 후에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암 환자 사망원인 중 2번째 요인이 심혈관질환이다.하지만 고혈압을 동반한 암환자나 의사는 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집중 하느라 고혈압 치료는 소홀히 하기 쉽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공동제1저자)·이소영(공동제1저자)·윤종찬(교신저자)교수팀이 우리
유방암 세포가 혈액으로 세포밖 소포체 분비하면 면역세포와 상호작용을 통해 간에 암세포 성장 유리한 환경 만들어 진다는 것이 확인됐다.최근 유방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유방암 간 전이’ 과정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을 이용해 유방암의 간 전이 과정에서 ‘CX3CL1’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방암세포가 혈액으로 분비하는 세포밖 소포체가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가 도달하기 전부터 이미 간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 7월호의 하이라이트
올해 104세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는 고령의 나이에도 집필과 강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다. 김 교수가 건강유지 비결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는 운동이 있는데 바로 수영이다. 건강을 위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30여 년간 꾸준히 수영을 즐겨왔다는 김 교수는 근래까지 일주일에 두 번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수영은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운동이다. 또한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비만이나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건강전문매체 메디컬뉴스튜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수영의 다양한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1. 전신 운동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난청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보다 뇌신경망(Brain Netwrok)의 연결성이 더 손상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신경과 이익성 연구팀(신경과 이태경 교수, 이비인후과 이세아 교수, 핵의학과 박정미‧최준호 교수)이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외부 자극 중 중요한 자극을 감지하는 ‘현저성 네트워크(Salience Network)’의 기능적‧해부학적 연결성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저성 네트워크는 감각, 감정 등 중요한 자극을 감지해 의사소통과 사회적 행동, 자기 인식 등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우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할수록 만성 콩팥병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관상동맥석회화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관상동맥 석회화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칼슘이 침착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만성 콩팥병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유병률과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콩팥병은 초기부터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말기 단계에서는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실제로 치아가 튼튼할수록 전반적인 신체질환의 면역력이 높으며 노령기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남들과 달리 유독 치아가 쉽게 변색이 되고 잘 때어지는 등 치아가 약하다면, 치아상아질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희귀질환 ‘불완전상아질형성’이 있다.불완전상아질형성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유전자(DSPP, COL1A1, COL1A2 등)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반투명하고 청회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색된 치아를 특징으로 하며, 치아가 정상보다 약하여 마모에 취약하고 치아 깨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때로 치
근막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막을 의미한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뼈까지 이어져있으며,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보행에 도움을 준다.족저근막염은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만성으로 발전된 경우 발 안쪽을 따라 발 중앙이나 발바닥 전체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아침에 처음 일어나서 걸을 때나 오랜 기간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며 걷다보면 통증이 완화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오래 걷거나 뛰는 경우 다시 통증이 심해진다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가 9일 전 국민의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한 ‘2023년 상반기 마음건강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마음건강 분석 결과 한국 국민 전체의 마음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여성’, ‘2030’, ‘교육업, 운수업’ 종사자의 경우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는 작년부터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 ‘마음검진’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설문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보조수단으로 심박변이도(HRV)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한 ‘마음검진’ 데이터를 하이와 연세대학교 HCI lab이 함께 분석해 매 반기별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
고령화 사회 속 관절염은 현대인들이 꼭 알아둬야 할 대표적 관절 질환으로 자리잡았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피하면 좋은 음식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1. 첨가당관절염 환자들은 설탕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첨가당도 마찬가지다. 첨가당은 사탕,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바비큐 소스, 샐러드 드레싱, 케첩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217명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20가지 식품 중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와 디저트가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 가공육 및 붉은 고기일부 연구에 의하면 가공육과 붉은 고기는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관절염 증상을 악
입을 벌릴 때 턱관절 주위에서 ‘딱, 딱, 달그닥’ 하는 소리가 나면서 굉장히 신경 쓰인다. 또, 아프거나 입이 벌어지지 않기 시작하면서 하품을 하고 음식을 먹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소리가 났을 때 병원에 갔어야 했나’ 후회를 하기도 한다.턱관절장애는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도 다양하다. 턱관절 증상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지인을 보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만으로 걱정과 불안감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귀, 목, 머리부위 통증이 나타나면서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뒤늦게 턱관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방문하기도 한다.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는 "턱관절장애
우리 몸의 중심이 되어주는 척추. 척추는 작은 통증부터 디스크까지 현대인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하지만 그만큼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으로 치부되어 방치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가장 흔한 질환인 디스크로 오인하여 잘못된 다른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이런 경우 척추의 통증을 넘어 강직하게 굳어지는 질환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관절에서 점진적으로 골화가 진행되어 골격 이상 및 변형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전신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드물기도 하여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방치될 위험이 높다.척추는 직선
수능 100일 전은 심리적 압박을 받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다. 입시에 대한 압박이나 불안감이 커지면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지나친 스트레스로 슬럼프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수험생들은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관리가 중요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수험생들은 입시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예민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도 느낀다”라며 “수능시험 당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수능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불안과 긴장 완화를 위해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등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