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국내 치매환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치매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츠하이머병다. 알츠하이머병은 실제 치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아쉽게도 아직까지 치매에 대한 치료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약간 늦추거나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것뿐, 그 어느 것도 알츠하이머병 자체를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되고 만들어진 치료제는 없다.하지만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들의 개발 소식이 들려오면서 근 시간 안에 알츠하이병을 정복할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5월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서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추정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2030년 142만 명, 2040년 226만 명에 이어 2050년 315만 명으로 정점을 찍는다. 추정치매환자는 숨겨진 숫자까지 추계한 개념이다. 통계청이 2050년 서울 인구를 792만 명, 전라북도 인구를 149만 명, 전라남도 인구를 152만 명으로 각각 추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2050년 국내 치매 인구는 서울 인구의 절반, 전북과 전남 인구를 합친 인구를 넘어서게 된다.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1%다. 즉 65세
요로결석은 가장 흔한 비뇨기계질환 중의 하나이며 돌발적으로 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응급질환이다. 개복수술을 주로 하던 과거에는 비뇨의학과 입원환자의 1/4 정도로 많았으며 수술하는 질환 중에서도 단연 가장 많았었지만, 1980년대 결석의 치료에 체외충격파쇄석기가 도입되고 그 이후 내시경수술이 일반화되면서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결석을 개복수술 없이 치료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갑자기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응급질환인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Q. About, 요로결석요로결석은 소변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생기나 신장에 있을
현재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에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면역복합 병용요법과 고전적인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새로운 표준항암치료이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환자,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치료 시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이 더욱 활발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
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아직 제한적인 치료만 가능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이학영 교수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2024년 치매 환자 100만 명 예상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2」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2017년 약 71만 명에서 2021년 89만 명으로 매년 약 5만 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치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예
미국 소아 실명의 주요 요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미숙아 망막병증이고, 절반 이상이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조기 검진 및 치료가 이뤄진다면 소아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Byers Eye Institute 소아안과 램버트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연구를 미국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9월호에 실린 ‘미국 소아 실명의 원인(Causes of Childhood Blindness in the United States)’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혀냈다.임 교수팀은 미국안과학회 데이터베이스 IRIS(Intelligent Research in Sight)에 등록된 미국 내 18세 이하 81,164명의 실명 환아를 대상으로 분석한
양압기 치료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아침 두통을 호전시킨다는 국내 의료진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승훈, 서민영 교수는 116명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양압기 치료 연구를 진행해 양압기 사용 후 아침 두통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기도가 막히면서 10초 이상 호흡이 중단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심한 코골이, 주간 졸림, 아침 두통 등이 발생되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 중에 코나 입을 통해 대기 중보다 높은 압력의 공기를 기도에 주입하는 장치로 2018년 보험급여로 인정
연세암병원이 국내에 도입한 중입자치료로 전립선암을 제거한 첫 사례가 나왔다.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모(64)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최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전립선암 위
노인이 되면 퇴행성질환으로 아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 방문을 어려워하며 통증을 참아내는 어르신들도 많다. 올해 연휴가 긴 추석 명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모이면서 그간 챙기지 못한 부모님의 건강을 살펴볼 좋은 기회이다.부모님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평소에 드시는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기저질환은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밑바탕이 되는 지병을 뜻한다. 따라서 만성 지병을 잘 관리해야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다.퇴행성 척추질환은 척추의 구조나 기능에 점차 변화와 손상이 일어나면서 증상이 발생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침공 당한 우크라이나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그 국민들에게 다행한 일이겠지만, 전쟁이 길어지며 생기는 고통은 또 다른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와 노인, 유질환자, 임신부 등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쟁은 생명이 오갈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의료품 부족은 더욱 큰 일이다.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필수의약품을 보내 응원했다.협회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필수의약품 등의 전달식을 9일 가졌다.협회는 지난 7월
건강, 특히 중년 이후의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의 위험을 낮추려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는 이미 수차례 보고되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들 영양소룰 일정 이하로 먹을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도리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미있는 점은 성별에 따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가 달랐다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높였으며, 반대로 여성은 지방을 너무 적게 먹거나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것이 사망 위험을 높였다이 같은 내용은 일본 나고야대학 의대 연구팀이 뉴트리션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개재했다.연구팀은 3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왕왕있다 이를 돌연사라고 한다. 황망한 죽음이랄 수 밖에 없는 돌연사에도 사실 원인은 있다. 돌연사의 많은 경우가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장질환인 ‘비후성 심근병증’과 뇌혈관질환인 ‘뇌동맥류’는 검사하지 않으면 증상이 겉으로 잘 들어나짐 않아 전혀 모르고 있다가 큰일을 당하곤 한다. 이 경우 미리 진단받아 관리한다면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 어떤 경우 의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비후성 심근병증, 20~40대 남성서 많아... 운동 후 어지럼증과 메스거움 느끼면 검사‘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적으로 불필요한 심장 근육이 과도하게 두꺼워져서 정
9월 셋째 주는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조기검진 확대를 위해 제정된 ‘전립선암 인식 주간’이다. 전립선은 전립선액을 생성·분비하는 방광 아래에 위치한 밤알 크기의 남성 생식샘인데, 전립선암은 이곳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전립선암은 미국, 일본, 영국 등 여러 OECD 국가에서 남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전립선암 발생자수는 16,815명으로 최근 5년간 40% 증가했다. 최근에는 대장암(16,485명)을 제치고 남성암 발생자수 3위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전립선암의 위험인자는
매일 아침 루틴에 스트레칭을 포함하면 하루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하루를 시작하는 데 자신감, 활력을 넣어줄 7가지 스트레칭을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1. 아기 자세아기 자세는 아침에 뭉칠 수 있는 엉덩이와 골반, 허벅지, 척추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데 좋다. 잘못 자거나 뒤틀린 자세로 잠을 잤을 때 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또 뇌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2. 고양이-소자세고양이 자세와 소 자세를 함께하면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또 등과 몸통을 스트레칭할 수 있게 도와줘 복부 장기를
BRCA 유전자 돌연변이 없는 재발성 난소암 대상 3제 유지요법(올라파립, 베바시주맙, 펨브로리주맙)의 효과가 발표됐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상운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BRCA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올라파립, 베바시주맙, 펨브로리주맙 3제 유지요법 임상 시험 결과를 18일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7.69)에 게재됐다.우리나라 부인암 중 사망률 1위는 난소암이다. 진행성 난소암 환자 80%는 재발을 경험하고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첫 재발 때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각종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해시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약 65%가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절한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간혹 과격한 운동은 스포츠 손상,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스포츠 손상은 주로 뼈, 근육, 인대, 힘줄 등 근골격계에서 발생해 경미한 단순 타박상부터 염좌 및 골절, 힘줄과 인대, 근육 파열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축구, 등산, 마라톤 등 하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무릎에 강한 충격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
보건 당국이 노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접종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국민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 접종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접종자수(이하 접종자수)가 3년 연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2021년 489,572명, 2022년 535,720명, 2023년 7월 607,354명이었다. 올해 7월까지 접종자수는 이미 전년도 전체 접종자수를 뛰어넘었다
추석이 한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대체 휴일까지 더해져 길어진 명절연휴, 모처럼 방문해서 인사할 곳도, 혹은 찾아가 뵙지 못하더라도 선물로나마 마음을 전해야 할 곳들이 많아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다. 보통 명절선물은 좋은 먹거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물을 고르기 전에는 반드시 받는 분의 건강과 기저 질환을 살펴야 한다. 자칫 정성들인 명절선물이 받는 분께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질환별 피해야할 명절선물을 알아본다.△ 과일 – 신부전 등 신장질환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로운 식품이다. 특히 과일 속 칼륨은 근육의 기능 유지 및 혈압조절, 나트륨 배출 촉진 등에
'사주'보다 '관상'이라고 했던가? 과학적 시시비비는 차치하더라도, 얼굴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해 주는 것은 사실이다. 건강 역시 마찬가지. 특히 혈관건강의 경우 얼굴에서 신호를 찾아낼 수 있다. 매일아침 세수하면서 체크해볼 수 있는 혈관건강 적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1. 낯선 이마주름유럽순환기학저널의 연구결과 피부 표면의 갑작스러운 깊은 주름은 동맥경화증의 조기 증후이다. 이마 속 미세혈관에 LDL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의 통로가 좁아지고 딱딱해질 경우 이마의 주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뇌와 가까운 이마 혈관은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거울 속에서 낯선 이마 주름이 보인다면 전문
간문맥침범 간암 환자에게 색전술과 방사선 병합치료 보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순규, 권정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문맥종양혈전증을 가진 간세포암 환자의 아테졸리주맙 플러스 베바시주맙과 동맥경화화학색전증 플러스 방사선치료의 실제 비교 분석(논문명 : A Real-World Comparative Analysis of 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and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Plus Radiotherapy in Hepatocellular Carcinoma Patients with Portal Vein Tumor Thrombosis)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간문맥침범 간암 환자 대상 최신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