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나누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CT 영상 데이터를 MRI 영상으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활용해 요추 CT의 시상면 영상을 MRI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축상면 영상까지 복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이 기술은 환자의 추가 MRI 촬영 부담을 줄이고, 기존 CT만으로도 정확한 척추 질환 진단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AI 기술을 통해 진단 정확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과 만성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채기 어렵다. 그래서 정기 건강검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 검사는 ‘보이지 않는 병’을 조기에 찾아내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도구다.◇조기 발견이 답이다. 내시경으로 암과 만성질환 잡기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질환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병이 깊게 진행된 뒤에는 치료가 어렵고 비용도 커진다.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프로그램은 주요 질환을 조기에 선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꾸준히 검진을 받으면 큰 병을 미리 걸러낼 수 있지만, 개인의 건
가수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이 모은 지난달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70만 원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긴급 치료비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한국소아암재단이 9일 전했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지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팬들은 앱에서 가왕전 참가 영상과 노래를 보고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정동원은 누적 기부금 5085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특히 지난 8월 5일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는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1위에 오르며 SNS 전반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서 챌린지로 확산
권오석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과 이무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초민감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HUS는 혈소판 감소와 신장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장염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기존 진단법인 혈액 검사나 ELISA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숙련된 인력이 필요해 현장 적용이 쉽지 않다.연구팀은 그래핀(graphene)이라는 차세대 소재를 활용해 펨토그램(fg, 10⁻¹⁵g) 단위의 극미량 독소까지 감지 가능한 센서를 만들었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민감도를 갖고 있어, 형광물질이나 복잡
가을 아침, 찬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던 5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갑작스러운 가슴 압박감과 왼쪽 팔의 저림을 경험했다. 처음엔 단순한 피로나 숨참으로 여겼지만, 결국 병원을 찾아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은 더 많은 부담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심근에 산소 공급이 줄고,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김성해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특히 새벽이나 아침처럼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기온 떨어지면 혈관 수축... 새벽 운동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위암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김병식·김희성 교수를 초빙해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교수는 위장관 질환에 대한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위암 진료에 협진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김병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해왔다. 특히 체내문합 방식의 복강경 수술에 집중해왔다. 김희성 교수 역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위암과 비만 수술을 진행해왔으며, 두 교수는 오랜 기간 함께 수술팀으로 활동해왔다.두 사람은 외래 진료부터 수술, 수술 후 회복 관리까지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협진
허윤정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가 저서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의 인세 1천만 원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자람’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꿈자람’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장학금, 생활비, 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257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기부금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허 교수는 외상외과 전문의로, 생사의 경계에서 마주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자살시도 환자를 포함해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려 한 기록들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출간 당시부터 기부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이 시기,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수축하며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환절기에 급증해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는 2020년 12만2000여 명에서 2024년 14만3000여 명으로 4년 새 약 17% 증가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하는 응급질환이다. 협심증처럼 서서히 혈관이 좁아지는 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혈류가
암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의학의 발전은 암을 극복 가능한 병으로 만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또 다른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암의 원인과 초기 신호를 잘 알지 못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 따라서 증상이 뚜렷
미니쉬치과병원은 8일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미니쉬 익스턴십(MINISH Externshi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미니쉬 익스턴십’은 치대생들이 미니쉬치과병원의 첨단 디지털 진료 환경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임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단국대, 부산대, 조선대 등 3개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았다.‘미니쉬 익스턴십’은 치대생들이 미니쉬치과병원의 첨단 디지털 진료 환경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임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단국대, 부산대
·다리 혈액순환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생활이 반복되면 다리에 혈액이 고이면서 무겁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특히 다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혈액을 위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다리 건강뿐 아니라 심혈관계 전체에 부담을 준다.다리에서 부종, 만성 피로, 냉감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DVT), 혈전색전증과 같은 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처럼 다리 혈액순환 관리는 전신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 생활 습관 개선이 혈액순환의 첫걸음 원활한 다리 혈액
최근 러닝 열풍에 젊은 무릎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데 이어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들의 퇴행성 무릎 질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무릎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만약 이럴 경우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정명인 한의사 연구팀은 만성 무릎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치료와 물리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무작위로 배정해 비교·평가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시나 (Medicina, IF: 2.4)’에 발표했다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옴(AceBiome, 대표 김명희)은 지난 28일 자사 대표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비에날씬(BNRThin)’이 중국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중국 다이어트 유산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고, 중국 소비자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 200만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약 1,935만 건의 투표수를 기반으로 부문별 1등 브랜드가 선정됐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
9월은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립선암 인식의 달(Prostate Cancer Awareness Month)’이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만 생기는 암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치료가 까다로워지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립선암, 왜 급증하고 있나전립선암 환자는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10만4000여 명이던 전립선암 환자는 2024년 14만4000여 명으로 약 3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고령 인구의 확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과 밀접한 관련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5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청각 질환이다. 하지만 태어난 직후에는 울음소리, 반응 등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부모나 의료진이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특히 신생아 시기의 청각은 언어 발달과 두뇌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면 언어 지연, 학습장애, 정서 및 사회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청각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아이들이 병원을 찾는 평균 시점은 생후 30개월. 이미 언어가 어느 정도 발달했어야 할 시기를 놓친 후다. 이 시기를 넘기면 정상적인 언어 습득은 물론 이후 교육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조기 발견과 개입’
리스킨의 민감성 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우리집 세안제는 리스킨에서! 세안용품 서프라이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피지관리, 트러블케어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안제 세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성피부, 건성피부, 복합성피부, 민감성피부 등 피부 타입별 폼클렌징과 솝도 단품 및 세트 할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TS 여드름&클렌징 3-SET도 특가로 제안한다. 해당 제품은 아침을 위한 세안비누인 TS솝, 저녁에 사용하는 저자극 폼클렌징 ‘TS 아크네 클렌징폼’과 TS 페이스 타올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청결한 세안은 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김대인)과 함께 지난 8월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돌잔치를 열였다.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찾아가는 돌잔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돌잔치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이 국가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신안군청과 협업해 진행되었다.신안군가족센터는 신안군 81개 유인도에 거주하는 만 1세 자녀를 둔 대상 가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가 있는 임
㈜에프앤디넷의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문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임신 전 기간과 수유기까지 임신시기별 맞춤 영양을 고르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임산부 올인원 영양제 ‘퍼스트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산부인과, 분만 병원 등에서 판매 중인 닥터에디션의 대표 제품 ‘퍼스트맘 시리즈’는 하루 2알로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할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퍼스트맘 Ⅰ과 Ⅱ에는 섭취 즉시 몸에서 이용 가능한 활성형 엽산이 적용됐으며, 퍼스트맘 Ⅲ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시너지를 높이는 마그네슘을 강화해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
셔츠, 바지, 재킷처럼 외부와 닿는 옷들은 꼼꼼히 세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발은 한 번도 세탁하지 않고 지낸다. 그게 큰 문제일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미국 텍사스주 시더파크시티의 족부 전문의 앤 샤키 박사는 신발을 “움직이는 세균 배양 접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학교 화장실을 지나가거나, 더러운 주차장을 걸을 수도 있고, 개 배설물이나 새 배설물을 밟을 수도 있다. 게다가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신발 표면에 그대로 남는다.”라고 말했다.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신발 겉면에는 약 42만 개의 세균이 안쪽에는 약 3천 개의 세균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탁기를 활용하면 이들 세균의 90~99%를 제
건주병원이 신경과 전문의 이은주 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 원장은 2025년 9월 1일부터 건주병원에서 뇌신경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은주 원장의 영입으로 건주병원은 총 12명의 전문의가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센터, 종합검진센터, 도수재활센터 및 뇌신경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협진시스템으로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연구강사 및 임상강사로 근무했다. 이후 해븐리병원, 부천우리병원, 세란병원에서 신경과 의료진으로 치매와 인지장애, 말초신경병증 및 척추질환과 같은 신경질환을 치료하며 다양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