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전염병인 홍역 환자가 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로 해외와 관련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11일까지 올해 8명 발생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10월 이후에 감염됐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퇴치국 인증 유지 중이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관련자 접촉 등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질병청은 “다행히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
배우 김미경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석증으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알렸다.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석증으로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한다. 몸이 고장 나면 아프고 괴롭다.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서 브이자를 그리며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따듯한 엄마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를 병실에 눕게 한 타석증은 어떤 질환이며, 수술까지 할 정도의 증상은 어떤 것일까?우리 몸에는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을 포함하는 세 쌍의 큰 침샘과 수많은 작은 침샘들이 분포해 있는데 이 침샘에 타석이 발생해 폐쇄를 일으키는 것을 타석증(唾石症ㆍsialolithiasis)이라고 한다. 타석증은 만성 타액선염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노쇠 위험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고령의 건강관리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2015년)를 통해 얻은 50세 이상 남녀 2416명의 건강영양정보와 갑상선 기능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갑상선 기능과 노쇠의 연관성 분석을 시행했다.연구팀이 ‘Fried 노쇠 표현형 모델’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가진 인구에서 노쇠의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Fried 노쇠 표현형 모델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근력 감소, 피로
미세먼지가 각종 질환을 발생 및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도 미세먼지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환자들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5가지 행동수칙만 지켜도 COPD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102명의 COPD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는 병원 치료와 더불어 집 안 공기청정기 가동, 규칙적인 대기오염정보 확인과 실내 환기, 대기오염지수 높을 때 외출 자제, 꾸준한 흡입기 치료 등 5가지 행동수칙을 9개월 간 지키게 한 결과, 통상적인 치료만 받은 나
동맥벽의 탄력이 감소하는 현상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현상이지만 특정 위험 요인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동맥 경직이 가속화된다. 동맥이 경직되면 심장이 수축함에 따라 발생하는 박동 에너지를 완충해 주는 능력이 상실되어 이 에너지가 흡수되지 않을 경우 주요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렇듯 동맥 경직도는 심혈관계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임상적 의미가 있다.특히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환자의 열악한 식습관과 흡연, 알코올 섭취와 같은 해로운 생활 습관, 재정적인 불안에서 기인하는 높은 스트레스 수준, 동반 질환의 유병률 등이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고 이 환자들은 양질의 의
직장인 A씨는 최근 발열과 오한이 오면서 입맛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주변 사람들도 감기 환자가 늘어 A씨 역시 가벼운 감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평소 가벼운 감기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해 복용했던 A씨는 일주일이면 호전될 줄 알았던 증상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 오한에 더해 턱 부위 통증이 심해지면서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기가 힘들어졌다. 혹시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던 A씨는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침샘염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침은 침샘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하루 평균 0.75∼1.5리터 정도 분비되며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여행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최근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미국심장협회와 전문가들이 질병이 있는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줄 몇 가지 팁을 전했다.1. 주치의&의료진과 상의하기여행을 떠나기 전 주치의 또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여행 중 유의해야 할 사항이나 예방 조치에 대해 문의해야 한다. 최근에 수술을 받았다면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되는 점, 보행이 힘든 경우 비행기 티켓 예약 시 휠체어 또는 카트를 요청하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또한 의료용 팔찌를 착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는 응급 구조대원이나 다른 의료 전문가가
AI, 로봇, 3D스캔 등 첨단기술의 등장이 미래사회 의료의 트랜드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에서는 코 안에 생긴 희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3D 스캔 기술을 이용, 환자의 얼굴 모형을 본뜬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종양제거 수술에 성공했다.59세 여성 앨리스 허프는 휴가를 다녀온 후 감기증상이 있어 인근 동네의원을 찾았지만 담당의사는 단순 부비동염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 차례 항생제와 코 스프레이를 처방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코 안쪽에서 출혈증세까지 보여 다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녀의 CT검사결과 코 안쪽에 희귀한 선암종이 발견되어 종양이 뇌 부위로 전이되어 수술이 쉽지 않은 상태
건주병원이 신경외과 전문의 박민호 원장을 영입했다. 병원은 박민호 원장이 2023년 12월 1일부터 건주병원에서 척추센터장, 뇌신경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경외과 전문의 박민호 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신경외과 외래부교수로 재직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의사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힘플러스병원과 연세더바른병원에서 척추환자들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또 양방향 척추 내시경, 경추 인공디스크 삽입술은 물론 척추 비수술적치료, 목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뇌신경질환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의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밖에도 박민호 원장은 대한 신경외과학회 정회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회식,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진다. 데이터분석 솔루션 텍스톰을 통해 ‘연말 회식’ 키워드로 최근 1개월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호감’, ‘흥미’, ‘기쁨’ 등 긍정적 감성이 84.8%를 차지했고, ‘두려움’, ‘거부감’, ‘슬픔’ 등과 같은 부정적 감성은 15.2%로 나타났다. 즐거움이 넘치는 회식이지만 과음과 과식을 하기 쉬운 만큼 각종 소화기 질환에 시달릴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부지원 과장은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와 과식은 위장관 운동 이상, 위산 분비 증가 등의 증세와 함께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회식 후 누구나 한
롱패딩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현상이나, 남들보다 유난히 손발이 차갑고 냉기를 느껴 고통을 호소한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수족냉증이 심하면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차다고 느끼기도 한다.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수족냉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족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겨울은 골절사고가 가장 잦은 계절이다.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다가 줄어든 바깥 활동량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 흡수까지 감소해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 특히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같은 경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의 경우, 50세 이상 환자에서 7명 중 1명은 사망할 만큼 사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뼈 건강이 나빠져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폐경이 원인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7년 55,831명에
남성과 여성 그리고 모든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우울증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이다.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로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남성이 우울증을 발견하고 진단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수 있다. 또한 남성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문화적 압박을 느낄 수 있다.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신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을 때, 의료진에게 앞서 받은 시술의 이력을 밝히는 것이 내성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6일, 한국위해관리협의회 산하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의 문제점을 짚고 안전한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보툴리늄 톡신 시술의 접근성이 타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데 비해 관리가 엄격하지 않아 부작용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한국 보툴리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매일 받는다. 직장이나 가족, 건강, 재정적인 문제 등은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되는데, 적정 수준을 넘어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장병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따라서 적정 수준으로 평소에 잘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0가지를 소개해 관심을 끈다.1. 신체 활동량 늘리기185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6주간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일 유산소 운동을 하면 전반적인 인지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에 따른 인지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을 유의미하게 개선하기도 했다.규칙적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경고 없이 찾아온다. 다른 난청과 달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예후도 나쁜 편에 속해 절반 이상에서는 치료 후에도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다. 다만 재발 확률이 낮아 한번 치료하게 되면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왔다. 그렇다면 정말 돌발성 난청은 재발이 잘 안될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돌발성 난청 재발률과 관련 인자를 밝혀내어 유명 국제 이비인후과 학술지인 The Laryngoscope에 발표했다.국내 돌발성 난청, 발병률 급증하고 재발율도 6.7%김민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근로자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최근 ‘Journal of transport and heath’(피인용지수 3.78)지에 ‘통근시간과 우울증상 사이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의 영문명은 ‘Association between commuting time and depressive symptoms in 5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이다.이 연구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20~59세 근로자 2만3천41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지역, 결혼 상태, 자녀
, 책에서 노화와 노쇠 개념을 소개하고 가속노화를 경고하며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던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이번에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조언을 담은 책을 펴냈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4050 세대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2가지 건강 전략을 소개하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력 있는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질병 유무, 혈압, 운동 시간 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뿐만 아니라 휴식, 마음챙김, 인생 목표, 자기효능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 요소를 모두 고려한 내재역량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수면은 일상생활 중 지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은 뇌의 활동으로 이뤄지지만, 신체의 생리학적 변화와도 연관돼 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신건강 질환은 물론 신체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일상에 지장을 불러오고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좋은 수면은 삶의 질을 높이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허투루 나온 게 아니다. 잠을 잘 자야 그만큼 건강한 삶과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면장애 환자 지난해 110만 명 달해최근 수면장애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인용 고압산소챔버인 IBEX M2 ABT Plus(아이벡스 엠투 에이비티 플러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고압산소챔버의 주요 적용 영역은 난치성 상처로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 궤양,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와 돌발성 난청 치료 등이다.병원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는 1940년대부터 현시점까지 오랜 기간동안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치료 방법이다. 2019년부터 국내 건강보험적용 적응증이 대폭 확대되면서 한국의 고압산소치료도 그 영역을 가스 중독 환자 치료에서 상처 치료, 난청 치료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현재 당뇨병성 족부 궤양, 버거씨병, 화상,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 등 상처 치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