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이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 Alcolase ApS와 알코올 분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Alcolase ApS는 알코올 불내증 치료제(Alcoholic Intolerance) 개발 기술을 활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2025년 개발 완료 예정이며 2026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lcolase ApS의 알코올 분해제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알코올 불내증이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낮아 소량의 술만 마셔도 홍조, 빈맥 등 이상 증상과 함께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Alcolase ApS는 알코올 분해 효소를 위장 내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유럽 바이오테크계의 거물’로 꼽히는 안드레 거스(Andre Gerth) 대표 (사진)가 설립한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람다(Lambda Biologics GmbH)의 첫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며, 양자 간 기술 교류를 넘어서 연구 데이터베이스 개발, 고객 경험 위주의 마케팅 및 영업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람다를 창업한 안드레 거스 대표는 유럽 세포 은행이자 세계 3위 규모인 Vita34의 회장직을 포함해 바이오테크 계에서 10여 건이 넘는 M&A를 성사한 업계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으로 변경했다.염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용출률을 높이고 가혹환경에서 유연물질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해당 내용으로 특허 출원했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27% 낮은 약가를 받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환자가 약통을 열고 닫을 때 마다 복용 요일 확인이 가능한 요일약통을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홍승억)가 HLA-B5801 유전자 변이를 검사하는 PCR 진단키트를 식약처로부터 제조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받은 ‘GeneFinder HLA-B*58:01 Plus RealAmp Kit’는 알로푸리놀에 의한 심각한 피부이상반응이 유발될 가능성이 큰 통풍 환자를 식별하는 진단키트다.통풍은 체내에서 생성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관절 주위에 극심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바람만 불어도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 악화된다.국내 통풍 환자는 비만과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와 음주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통풍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와 ‘엘에스메디텍’이 합병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법인은 더욱 내실있는 성장을 기하고 구성원의 소속감과 통일감,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상호를 ‘알테오젠 헬스케어’로 변경하였다.기존 각 자회사별 영업 마케팅 조직을 재편, 보강하여 알테오젠 상업화 제품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통합하여 담당할 예정이다.현행법상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판매허가가 필요하다. 이는 의약품 유통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합병법인은 해당 허가를 취득했고 비즈니스 핵심역량을 갖춘 영업 및 마케팅 조직 또한 갖추고 있다.회사 측은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상업화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 4,740만 달러)에 달한다.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yellow spot, 黃班)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는 자사의 암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NGAS) 온프레미스(On-premise)형 솔루션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하고 AI기반 맞춤형 질병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1일 알렸다.NGAS는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유전체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분석하고 진단 결과와 임상 보고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질병 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다. 고형암, 혈액암 진단패널을 통해 NGS 장비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해당 질병과 관련된 유전변이를 검출 및 해석하고 최적의 표적치료제 정보를 추천하기 때문에 이미 국내외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암 정밀진단 및 표적항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로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돼 더욱 더 정확한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또한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 기능이 있어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HK이노엔 서울사무소에서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과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 유통까지 당뇨병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포시가의 복합제 직듀오 및 시다프비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의 마케팅과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통해 마케팅과 영업이 진행되고 HK이노엔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양사
인트론바이오는 스위스 제약사의 SAL200 내부 평가 실험에 필요한 SAL200 임상시험용의약품은 물론, 대조군 의약품 또한 함께 제공하였는데, 대조약물의 경우, 자체 생산 및 QC 등의 셋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성공적으로 생산이 완료되어, 관련 재조합의약품의 생산 체제 또한 함께 셋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1단계 계약 조건인 SAL200과 대조약물 제공을 충족하게 되었고, 이는 옵션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스위스 제약사와의 SAL200 조건부 옵션계약은 작년 10월 말 체결되었으며, 옵션계약 기간 동안 대조약물과 함께, SAL200 미국 임상 2상 용량 (dose) 조정 여부 검토
유한건강생활이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해병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출산 장려 프로그램 진행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유한건강생활은 매년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부터 나라를 위해 힘쓰는 해병대 가정에 출산 응원 및 축하를 위한 ‘출산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이를 연장 진행해 프로그램을 확장할 방침이다.해병대 소속 장병 중 출산을 앞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유한건강생활이 제공하는 출산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물 구성품은 뉴오리진 ‘a2 플래티넘’, ‘베이비 프로바이오틱스’, ‘순초약방 올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 Co. Ltd.)에 이어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제 기술을 인정받아 로슈그룹의 제넨텍과 계약을 맺은 진에딧(GenEdit, Inc.)까지 잇단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는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의 확보 등 제약∙바이오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전략적 투자(SI)와 100% 자회사인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의 재무적 투자(FI)의 시너지로 이룬 쾌거이다.투자기관 중 유일한 상장 제약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이 31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디앤디파마텍은 기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과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박민영 대표이사)은 31일 AI컨택센터(AICC)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고객 상담내용에 포함된 식별 개인정보를 비식별 개인정보로 바꾸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하고, 상담사를 위한 자동 답변(상담 어시트턴트) 및 상담 품질 평가 자동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며, 비정형 상담데이터에 ‘스마트TA(smartTA)’와 chatGPT를 활용하여 고객사를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별화된 AICC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TA’는 기존 콜센터에 다양한 고객들을 상담하면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혁신사
제약주권을 위해 식약처가 팍스로비드, 조코바 등 해외 코로나 치료제와 동일한 기준과 잣대로 국산 코로나 치료제를 긴급사용승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또다시 제기됐다.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국가보건의료정책 방향' 제2차 토론회에서 현대바이오 우흥정 부사장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도 외국산 치료제(팍스로비드, 조코바)와 동일한 잣대로 유효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팍스로비드나 조코바는 급성호흡기바이러스 특성상 빠른 시간 안에 투여해야 한다는 의학적 근거에 따라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에 투여된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최초의 임상시험계획서를 변경해 이 결과
하이로닉은 라온피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하이로닉과 라온피플은 미용의료기기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생산공정에 비전 검사 도입 등 생산공정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피부진단 서비스(AIMIMO) 접목, 향후 임상 연계 데이터를 통한 부가서비스 및 활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하이로닉은 자사 제품 및 공정에 라온피플의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상품성 및 생산효율을 높여 매출 증가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임근영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 미용의료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공정 자동화 시스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트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mg을 함유했다. 뮤코다당단백은 관절 및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동물조직 유래 또는 단백질 복합체 형태로 분포하는 아미노당을 포함하는 다당의 총징이다. 식약처로부터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연골조직 성분으로 섭취를 통해 콘드로이친 황산 보충이 가능하다.콘드로이친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한 성분으로 연골을 보호하는 탄성섬유의 주 성분이다.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마찰을 줄
랩지노믹스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슬기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박경득 케어랩스 전 대표이사를 각각 감사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이슬기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 등에서 검사직을 맡았으며 재직 당시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한 특수통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한 검사로 알려졌다.박경득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10년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다. 박 이사는 굿닥 설립 6년여 만에 국내 병원찾기 모바일 앱 1위 및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0만명 달성을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9일부터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2024 스펙타큘라(Spectacular)’ 행사에서 한국당뇨협회와 국내 당뇨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스펙타큘라는 매년 1월 허벌라이프 멤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는 허벌라이프의 의료 및 영양 교육 부사장이자 뉴트리션 자문위원회 의장인 켄트 브래들리(Kent Bradley) 박사가 참석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허벌라이프의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이 미국 공중보건기관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허벌라이프가 국내 당뇨 예방 및 지원
아이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됨에 따라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진은 이후 3년간 기업 홍보 지원과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진 부설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며,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R&D 역량 보유 기업 연구소로 평가 받았다.현재 아이진의 주력 R&D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EG-R'은 아이진이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의 mRNA 전달체 플랫폼 기술로서, 새로운 바이러스와 변이 출현 등의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수상자로는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가 선정됐다.먼저,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국내에서 유병율이 높은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 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내과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활약중인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예후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를 주로 진행해 연구 결과가 간암 및 외과분야 최고 권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