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과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양기관 보건 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공사(부대사관) 드미트리 쿨킨, 관 의무담당자 게나지 볼린과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 정민형 센터장(산부인과 교수), 김미화 파트장, 심충희 통역 담당 등이 참석했다. 정민형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 교수는 "이번 협약은 경희의료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 국적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러 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경희의료원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1년 3월 창간된 경희의료원보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인쇄 사보과 전자 사보(웹진)로 병행 발간되고 있으며 QR코드 삽입을 통한 모바일 접속 기능도 추가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의료진의 진솔한 삶을 조명하고 전문 분야를 쉽게 전달하는 ‘최고의 파트너‧굿닥터’, 경희의료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경희로운 시간’, 병원 주변의 산책길을 소개하는 ‘힐링필링’, 기부자 인터뷰를 담은 ‘기부스토리’ 등을 구성해
염현수 경희의료원 시설관리팀 소방안전관리자는 지난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현수 소방안전관리자는 2023년 8월부터 경희의료원에 근무하면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활동, 소방시설 유지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표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스프링클러 설치, 소화약제 교체, 간이소화기 설치 등 환경 개선과 부서별 안전사고 대응절차 및 팀워크 강화 교육으로 소방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현수 소방안전관리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교육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
경희의료원이 복지 향상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직원 대상 안마서비스 ‘헬스키퍼(Health Keeper)실’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 안마사가 근무하는 헬스키퍼실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직원들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이라 이용에 더 안정감이 느껴진다”며, “비용이나 시간 부담 없이 재충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기가 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헬스키퍼는 국가자격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안
경희의료원이 지난 23일(월), 불가리아 침구의학회 대표단(대표 루드밀라 교세바 외 2인)과 독일 침구의학회 대표단(대표 하이디 룩셈버거 외 3인)이 한의학과 국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과 이상훈 국제한의학교육원장, 이병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학장 등이 동행했으며,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직접 둘러보며 진료·연구·교육 등 전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은 “대표단은 동·서양의학이 융합된 의료 서비스와 연구 성과를 확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재지정, 1988년 첫 지정이래로 10회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위해 1971년 설립된 동서의학연구소는 전통의학 연구와 교육,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책 수립 및 기술 지원에 힘써오며 전통의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를 공고히 다져오고 있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연구소의 가치와 역할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에 뿌듯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통
2023년 11월 18일부로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 경희의료원은 산하 4개 병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에서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대외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의료전달체계개선 병원협
경희의료원은 10월 5일(목),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개원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교직원, 우수 협력기관 감사패 증정) ▲축하음악(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순으로 진행됐다.김성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들 모두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목), 공무원연금공단,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2시)로 나눠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부 상담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와 사전예약 및 건강설문 참여자 2명이 참여해 증상에 기반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2부는 사전예약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모유수유와 임신, 출산에 대한 간략한 강의와 함께 건강상담을 병행했다.경희의료원 정비오 홍보실장(정형외과 교수)은 “메타버스 플랫폼 특성상 다수가 아닌 소수집중 형태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
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윤문태)가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연구 사업단’의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사업’ 중 ‘질환별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표준화 및 적용 과제’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본 과제의 진행은 씨엔알리서치(윤병선 소장)와 경희의료원(연동건 교수), 카카오헬스케어(조용현 이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신주영 교수) 등 8개 산·학·연·병 기관이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내 임상시험 데이터의 표준화 및 임상 연구 적용 혁신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심해 이루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연구책임자인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의 표준화 및 혁신적 플랫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