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387570)는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 태웅메디칼USA와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생검기구 ‘클리어팁(ClearTip)’ 2세대 제품의 미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파인메딕스는 오는 10월부터 해당 제품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유통과 마케팅은 태웅메디칼USA가 맡는다.클리어팁은 국내에서 개발된 초음파 내시경(EUS) 생검용 시술기구로, 내시경 시야 확보와 조직 채취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2023년에는 버튼형 작동 구조를 적용한 2세대 제품이 출시됐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태웅메디칼USA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병원 및 클리닉 100여 곳과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케어젠(214370)이 튀르키예 제약사 아타바이(Atabay)와 76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케어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마이오키(Myoki),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2년간 병원 중심 테스트 마케팅 형태로 공급하며, 향후 3~5년간 전 채널 대상 장기 계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939년 설립된 아타바이는 튀르키예 대표 제약사로, 2023년 이스탄불상공회의소 선정 500대 기업 중 제약 부문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유통망과 월 1만5500개 약국 방문 영업조직을 보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약 850억 원 규모의 C형 간염(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 금액은 유한양행 작년 매출의 약 4.1%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5월 29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며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C형 간염 치료제의 생산과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을은 25일 서아프리카 가나에 2년간 약 98만 달러(한화 13.6억 원) 규모의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기기 miLab™ MA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베냉,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등 아프리카 주요국에서 쌓은 성능 평가와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나 현지 파트너를 통해 주요 보건기관 및 말라리아 관리 거점에 단계적으로 miLab MAL을 공급할 계획이다.miLab MAL은 미국 랩콥(Labcorp)과 공동 연구에서 민감도, 특이도, 양·음성 예측도가 모두 100%로 나타나 표준 현미경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WHO 산하 UNITAID 보고서에서는 ‘현미경 진단 기능을 통합한 최첨단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평가받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태국 유통기업 유니파이케미컬(Unify Chemical)과 체중 관리 펩타이드 원료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00억 원, 기간은 3년이다.이번 계약으로 케어젠은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코글루타이드는 케어젠이 독자 개발한 GLP-1 및 IGF-1 이중 작용제다.태국은 전체 성인의 약 4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정도로 관련 시장 수요가 높다. 정부도 비만 예방 정책과 건강 캠페인을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코글루타이드는 체지방 중심 감량, 근육 손실 최소화,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갖춘 차세대 대사질환
AI 기반 조직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파트너사 타이즈 메디컬을 통해 대형 의료기기 구매 조직(GPO)인 알리안트(Alliant Purchasing)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알리안트는 미국 전역 3만5000여 개 의료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한 GPO로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전략적 소싱을 제공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로킷헬스케어는 첨단 재생의료 제품을 알리안트 회원사에 빠르게 공급하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의료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경쟁력
케어젠이 멕시코 IFA 셀틱스와 기능성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의 5년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329만 달러(약 450억 원)다.IFA 셀틱스는 멕시코 최대 비만 치료제 유통사로, 지난달 케어젠과 520억 원 규모 ‘코글루타이드’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마이오키는 근육 생성 억제 단백질 ‘마이오스타틴’을 차단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능을 개선하는 펩타이드다. 2024년 임상에서 근육량, 제지방량, 보행속도 등 주요 지표 개선이 입증됐다.비만·당뇨 유병률이 높은 멕시코는 근감소증 리스크가 큰 시장으로, GLP-1 계열 치료제의 근손실 부작용을 보완할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케어젠은 마이오키를 근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캐나다 웰니스 브랜드 VANA Health와 건강기능식품 3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케어젠은 Korglutide(5400만 달러), MyoKi(5400만 달러), ProGsterol(5000만 달러) 등 총 1억5800만 달러(약 2100억 원) 규모 제품을 향후 3년간 공급한다.VANA Health는 런던과 밴쿠버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액상 보충제 브랜드 ‘VANA AM·PM’을 운영하며, 캐나다 국가대표 스노우보드팀 등 엘리트 스포츠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한다. 케어젠의 고기능성 펩타이드가 VANA Health의 제품에 적용돼 북미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의 핵심은 VANA Healt
티앤알바이오팹이 미국 화장품 브랜드 스타랩 홀딩스와 K-뷰티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12일, 자회사 블리스팩과 함께 스타랩과의 계약을 통해 ‘위클리 스파 키트’를 포함한 4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첫 제품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위클리 스파 키트’는 동결건조 히알루론산 볼과 세럼,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홈케어용 뷰티 키트다. 주요 성분으로는 피부 재생에 활용되는 PDRN이 포함됐다.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은 미국 내 울타뷰티, 세포라 등 주요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 중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스타랩을 통한 유통망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회사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중국 의료기기 제조사 천진 캉얼과 두개골 재건용 인공지지체 ‘TnR CFI’의 중국 내 인허가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티앤알바이오팹은 천진 캉얼과 인허가 절차를 공동 진행했으며, 인허가 완료 후 천진 캉얼이 보유한 중국 내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TnR CFI’는 최근 중국 특허 등록도 완료됐다.천진 캉얼은 티타늄과 PEEK 소재의 골 접합용 플레이트, 스크류, 외과용 수술 기구 등을 제조하며, 약 1000여 지방 유통업체를 통해 중국 전역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급 첨단기술 기업’과 ‘천진시 의료기기 생산 A급 기업
뇌신경 질환 전문 AI 기업 휴런이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과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휴런은 파킨슨병 조기진단 AI ‘휴런PD’와 알츠하이머 진단 보조 AI ‘휴런AD’를 래플스 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도입한다. 휴런PD는 MRI 기반으로 나이그로좀 영역을 자동 분석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평가하며, 휴런AD는 3D MRI로 뇌 위축 정도를 정밀 분석한다.래플스 병원은 싱가포르와 동남아를 대표하는 민간 종합병원으로, 첨단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아시아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도입은 휴런의 기술력과 임상 유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에서 퇴행성 뇌질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진단 기업 베르티스는 싱가포르 임상 진단기관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와 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MASTOCHE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베르티스는 싱가포르 내 검사 인프라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홍콩 등 7개국으로 진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노퀘스트는 싱가포르에서 마스토체크 유통과 검사 운영을 담당하며, 베르티스는 단백질 질량 분석 기술을 공급한다.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는 패솔로지 아시아 그룹 산하 진단 기관으로, 동남아 및 호주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검사 네트워크와 5억
세포유전자치료 배양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벨기에 바이오텍 트린스(Trince Bio)와 세계 첫 Photoporation 기술 기반 ‘차세대 트랜스펙션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린스는 2024년 ‘네이처 스핀오프 글로벌상’을 수상한 혁신기업이다.트랜스펙션은 외부의 RNA, DNA 등을 세포 내로 전달해 세포 특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전기천공법 등과 달리, 트린스의 ‘루미포어(LumiPore)’는 레이저 빛과 광열 나노센서를 활용한 Photoporation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CAR-T, CAR-NK, iPSC 등 민감한 세포의 손상을 줄여 후공정 효율을 높인다.엑셀세라퓨틱스는 “이미 글로벌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 노을이 이탈리아 내 종합병원과 검진센터에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약 52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다.이번 계약은 기존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에 이어 신규 제품 ‘miLab BCM’에 대한 기술력과 성능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노을은 해당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miLab BCM은 샘플 준비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혈액분석 솔루션으로, 전문 인력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매뉴얼 방식의 말초혈액도말검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유통업체 Vollwert Medical LLC와 비침습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니프트는 GC지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D, Fragment Distance) 개념을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GC지놈은 아랍에미리트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K메디칼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과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세 번째 중입자 치료센터 구축 프로젝트로, DK메디칼솔루션㈜과 일본 도시바(Toshib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중입자 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로,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하면서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는 혁신적 치료법이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등 난치성 암에 효과적이다.서울아산병원에 설치될 중입자 치료기는 고정형 1기와 회전형 갠트리 2기 등 총 3기로 구성된다. 회전형 갠트리는 환자 주변을 360도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치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중국의 바이오 원료 및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T세포 배지 ‘셀커(CellCor)’의 중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블루메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배지 시장은 1조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메이지는 세계적인 히알루론산 시
코어라인소프트가 세계적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3DR Labs(3DR 랩스)’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AI 소프트웨어(SW)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에 대한 공급계약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급계약 연장은 코어라인소프트의 독보적인 AI SW 기술력에 따른 3DR 랩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씨에이씨를 고도화한 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에이뷰 씨에이씨는 전체 심혈관계 질환 사망 중 39.5%를 차지하는 관상동맥심장질환 진단 AI SW다. 3DR 랩스는 최근
전자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Nu Eyne)이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의 결실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과 사업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ADHD는 세계적으로 약 6000만 명이 영향을 받는 신경정신질환으로, 특히 중국 내 환자 수가 약 2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 성장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약 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치료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28일 밝혔다.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만121명의 의료 전문가와 1061명의 연자, 374개 전시업체가 참석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한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필러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PDO(Polydionanone) 소재 봉합사 ‘럭스(LUXX)’ 등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