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9일 교육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유행 경험을 토대로 학교 등 교육시설 내 집단발생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에 취약한 학령기 학생들의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역학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 방법(질병관리청), 학교 환경 특성에 맞춘 방역 전략(교육부) 등의 발표가 이뤄졌으
박현진·장은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팀장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현진 의료질향상팀장은 의료기관인증 조사와 각종 내·외부 평가 준비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 획득, 2023년도 의료질평가 환자경험평가 영역 1등급 달성, 공공기관만족도 조사 보통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높은 수준의 QI 활동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인식 증진 고도화 추진에 노력한 점 등도 높게 평가받았다.장은희 간호교육팀장은 신규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 전담 인력 및 한시적 PA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등을 통해 국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장 팀장은 학생 임상 및
배재남 인하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2024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자격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배 교수는 1999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그가 이끄는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간 1만3000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정신질환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센터 내 응급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함께 28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공동연수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특히 학교라는 공간은 감염에 취약한 연령군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여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중앙 및 지자체의 감염병 담당자 뿐 아니라 교육시설 관계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가 필수적이다.이번 공동연수에는 질병관리청 및 지자체 보건당국, 교육부 및 교육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기로 한 후, 의과대학을 운영 40개 대학이 신청한 의대 정원 증원 인원은 총 3,401명으로 확인됐다.5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이 점검됐다.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에 따르면,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다.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향상성 유지에 기여하는 기능성 장내균총(microbiom)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면역상태를 반영 및 예측하는 환자유래 아바타 모델 개발 성과로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이순규 교수는 간이식 환자 대부분이 장기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별 맞춤치료를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면역세포 및 장내균총 분석 등을 통해 간이식 환자의 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순규 교수(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이순규 교수는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 과제를 통해 간이식 환자의 면역항상성 유지에 기여하는 ‘기능성 장내균총(microbiom)’을 규명하고, 환자의 면역상태를 반영하고 예측할 수 있는 환자유래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간이식 환자의 장기간 면역억제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면서 환자별 약제 종류 및 용량에 대한 맞춤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해 해당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