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교수는 1999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센터 내 응급개입팀 운영을 통한 30건 이상의 위기 개입을 수행하며, 자살 유족 및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응급개입팀은 정신과적 위험이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료와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자살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매년 4천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을 교육하며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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