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살림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유튜버 ‘꿀주부’와 협업해 신제품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를 선보인다. 락앤락은 오는 5일 공개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 보관법과 밑반찬 조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상에서는 진공 상태를 구현해 채소·과일은 물론 냉동 시 맛이 변질되기 쉬운 식재료까지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는 관리법을 다룬다. 무생채, 대파김치, 피클 등 밑반찬 레시피도 함께 제공해 진공용기의 실생활 활용 폭을 넓힌다.‘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뚜껑 밸브에 전용 기기를 결착해 내부 공기를 제거하는 구조로, 3단계 진공 압력 조절 시스템과 이중 밀폐 구조를 적용했다. 물 빠짐 트레이를 더
현대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만연한 가운데, 약에 의존하지 않고 숙면을 돕는 방법으로 ASMR, 명상, 멜라토닌이 각광받고 있다.인터넷상에는 “ASMR 덕분에 잠 잘 잤다”거나 “명상으로 불면증 극복” 같은 경험담이 많지만, 과연 이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면 개선법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 방법의 실제 효능과 한계를 살펴보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효과적인 수면 치료법도 소개한다. ◇ASMR, 마음을 편안하게 하지만 모든 이에게 통하지는 않는다ASMR은 속삭임, 빗소리 등의 소리를 통해 두피나
카페인은 현대인의 필수 각성제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밤새 뒤척이며 잠을 설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커피를 여러 잔 마신 날에는 쉽게 잠들기 힘들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그런데 무작정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기만 해선 안 된다.오늘 알아보는 5가지 방법들로 카페인의 영향력을 줄이고, 깊고 편안한 잠을 되찾아보자.◇카페인이 잠을 방해하는 이유카페인은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막아 깨어있게 만든다. 몸속 카페인 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 약 5시간이 걸리는데, 커피 한 잔에는 150~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늦은 오후에 마시면 밤잠에 큰 지장을 준다. 숙면을 위해서는 카페인 농도를 50mg 이하로 낮춰야 한
피부 노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주름보다 내부에서 먼저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고 조직이 느슨해져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과 처짐으로 이어진다. 특히 볼과 턱선은 표정 습관과 중력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피부 깊은 곳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시키는 ‘비절개 리프팅’ 시술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올리지오(OLIGIO)’는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리프팅 장비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주파 열 에너지가 피부 속 진피층을 안정적으로 자극해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
김상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각 학술단체가 추천한 뛰어난 논문 중에서 학술지 영향력, 논문 질, 창의성, 학문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김 교수는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2024년 IF 16.9)에 발표한 「면역관용기에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장기 예후와 조직학적 검사의 필요성」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는 ‘면역관용기’로 진단된 만성 B형 간염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역관용기는 간 수치(ALT)가 정상이나 B형 간염 바
동아제약이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에너지음료 ‘얼박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얼박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료 조합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캔에 담은 제품이다. 타우린 1500mg과 비타민 B3종을 함유해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레몬 라임향과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곡선형 디자인의 355ml 캔 형태로 시원하게 보관해 음용할 수 있으며, 첫 출시 채널은 GS25다. GS25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는 제조 없이 간편하게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무더운 여름, 얼박사로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사회불안장애, 대인기피증을 극복하려면 심리적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CBT), 사회적 기술 훈련, 호흡과 이완 기법 등이 있다. 권형근 인천부평점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인지행동치료는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노출 치료를 통해 점진적으로 불안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적 기술 훈련은 대화와 관계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호흡 및 이완 기법은 불안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권형근 원장은 "사회불안장애를 극복하는 데는 긍정적인 심리 훈련도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발표 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통증과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무릎관절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에는 1백48만5668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백3만9298명으로 10년새 약1.4배 증가했고, 성별 비율로 보면 여성이 73%, 남성이 23%로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별을 구분해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여성이 2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2%, 50대 여성 15% 순이었다.정유훈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은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가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쳐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기에 50대 이상의 여성
겨울은 유독 불면증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 따르면 여름보다 겨울철인 12월~2월까지 불면증 환자 수는 12.6% 많다. 추워질수록 불면증이 심해진다는 것이다.◇겨울철 늘어나는 불면증의 원인 ① 계절성 정서장애 계절성 정서장애는 특정 계절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은 낮이 짧아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균형이 깨진다. 금방 어두워지면서 멜라토닌 분비는 일찍 시작된다. 이로 인해 멜라토닌이 과다 분비돼 졸음, 무기력함이 심해진다. 이른 저
식사 후 위가 꽉 막힌 기분이 들거나 더부룩함이 심할 경우 흔히 '급체'했다고 표현한다. 급체는 음식을 섭취한 뒤 위장이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해 상복부에 불편감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할 때 흔히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느낌, 메스꺼움, 가슴쓰림 등이 있다. 심한 경우 구토와 복통, 간혹 두통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과식·급하게 먹는 습관·심리적 불편함'이 원인 될 수 있어...식사는 편안하고 즐겁게 한두 번의 급체는 불편함에 그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여러 번 반복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급체를 예방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음식은 건강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치매 위험을 낮추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중해 식단, 마인드 식단, 대시 식단 등은 심혈관질환과 대사 및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5가지 정보를 전해 눈길을 끈다.1.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든든한 건강 파트너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신체 주요 에너지원'으로 건강한 식단에 필수적이다. 그 내용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하루 총 칼로리의 최소 45%에서 최대 7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며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숙면은 두뇌 기능, 면역 기능, 감정 조절, 체중 유지 등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웰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숙면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가 숙면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1. 올바른 식습관 갖기 언제 먹는지, 무엇을 먹는지는 수면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식은 금물이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 고지방 혹은 고당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새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은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허니가드-R액(이하 ‘허니가드’)은 일명 ‘꿀벌 에이즈(AIDS)’라고도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다. 이 병은 꿀벌 유충이 부패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도 동양종 꿀벌군집의 90% 이상을 폐사시킨 질병이다.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아 국가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허니가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의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품목허
취침·기상 시간은 규칙적으로!노년기가 되면 사회생활에서 은퇴하며 규칙적인 생활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는 곧 노년기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취침·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또 노화가 진행될수록 생체리듬을 결정하는 시교차 상핵 역시 노화하면서 불면증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취침 전 수분 섭취량 조절하기!노화가 시작되면 비뇨기 기능도 저하되어 야뇨증을 겪기 쉽습니다. 야뇨증은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하고 결국 수면 패턴에 악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따라서 야뇨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평소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량
일주일 중 3번은 이렇게 운동하기!나이가 들면 사소한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쉬워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을 적절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다만 중년층은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일주일 중 3번 정도만, 규칙적으로 강도가 높은 운동을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시작은 저강도 운동으로 천천히!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비교적 가벼운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내 몸 상태에 맞게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적은 횟수부터 정확한 동작으로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점차늘려나가 근육을 강화시켜보시기 바랍니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이 꿀벌 유충 사육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특허를 통해 병해충 연구, 독성평가 및 안정성평가 등 다양한 실험에서 꿀벌 유충의 이상적인 사육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실험실 내 사육 과정 중 유충의 생장율을 높이고, 모듈형 사육 시스템을 통한 개별 유충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그린바이오팀 지창윤 박사는 “본 개발 시스템은 꿀벌 유충을 활용한 병충해 연구뿐 아니라, 응애 등 기생충 실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꿀벌용 의약품 연구개발에 전반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제놀루션은 지난 4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은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의 병인체인 색브루드(Sacbrood)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낭충봉아부패병(SBV)은 우리나라의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유충의 발생초기인 봄에 많이 발병한다. 병에 걸려 죽은 유충이 물주머니와 비슷한 형태로 부패하는 모습에서 병명이 유래했다.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으로 동양종 꿀벌군집의 90% 이상이 폐사했다. 국내에서도 2009년 공식적으로 발병이 확인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국내 토종벌의 90%가 궤멸되었다. 국내에서는 100억원 이상, 아시아 타 국가에서는 1,500억원 이상의 피해
숙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9가지를 소개했다.1. 아몬드아몬드는 여러 견과류와 함께 멜라토닌 호르몬의 공급원으로 알려졌다. 멜라토닌은 체내 시계를 조절하고 신체가 수면을 준비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또 아몬드는 수면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마그네슘은 수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2. 칠면조 고기칠면조 고기에는 멜라토닌 생성을 증가시키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다. 또 풍부한 단백질이 피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데, 자기 전 적정량의 단백질 섭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 25도 이상. 기상청이 2009년 정한 열대야의 정의다.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 열대야'가 찾아온 후 내달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연일 습도도 높은 상태다.이런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매일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잤나 싶을 정도로 상당한 피로를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연신 하품을 하며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이렇게 밤새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잠을 자다가 자주 깨며 그로 인해 낮에 졸리고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 ‘불면증’이다.의정부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선보인 ‘Slab51(슬랩51)’ 포뮬러로 만든 ‘오투부스터’ 출시를 기념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투부스터 꿀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헬스쇼 내 헥토헬스케어 부스에 방문한 시민 4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소 수면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44.8%,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55.2%로 과반수 이상이 수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면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6시간 내외’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NSF)에 따르면 성인의 수면 권장 시간은 7~9시간이다. 권장 수면 시간만큼 충분한 수면을 이